■ ‘겟 인투 런던 씨어터’를 잡아라

매년 시행되는 할인티켓 프로모션 ‘겟 인투 런던 씨어터(Get Into London Theatre)’가 12월 9일부터 시작되어 런던공연계의 수많은 공연들의 할인티켓들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매년 시행되는 이 프로모션의 주요 수혜자는 관광객, 영국인, 런던시민들이며, 통상적인 공연가격의 일부 금액만으로 최고수준의 공연들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겟 인투 런던 씨어터’ 프로모션은 12월 9일부터 시작, 2009년 1월 1일 ~ 2월 13일 사이의 공연들의 티켓을 판매중이다.

올 해에는 45개 이상의 공연들이 ‘겟 인투 런던 씨어터’에 참여하여 15파운드~35파운드 사이의 티켓을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이 이 프로모션을 통해 런던이 제공하는 다양한 공연들을 더 저렴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티켓은 온라인(www.getintolondontheatre.co.uk)과 전화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씨어터픽스(TheatreFix)’ 라는 프로모션 또한 ‘겟 인투 런던 씨어터’와 같은 기간동안 진행되며, 특히 16세~26세 사이의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특징이 있다. ‘씨어터픽스’는 2009년 2월 13일까지 온라인(www.theatrefix.co.uk)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 기간이 지난 후에도 연중 특정 연령 대상의 할인행사를 제공한다.

‘겟 인투 런던 씨어터’와 ‘씨어터픽스’는 런던의 공연관련업 종사자들의 동업조합인 소사이어티 오브 런던 씨어터(Society of London Theatre, SOLT)에 의해 운영된다.


■ 에딘버러 프린지 출신 <드라마쿠스>, 트리사이클 극장에 오르다

2007년 에딘버러 프린지(Edinburgh Fringe,)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던 데이비드 그레이그(David Greig)의 <드라마쿠스, Damascus>가 2009년 봄부터 런던의 트리사이클(Tricycle) 극장에서 상연된다. 이번 공연에는 이 작품의 오리지널 캐스트 - 나탈리 아민(Nathalie Armin), 알렉스 엘리어트(Alex Elliott), 돌리아 게반스키(Dolya Gavanski), 폴 히긴스(Paul Higgins), 칼리드 레이스(Khalid Laith) - 들이 다시 뭉쳐 내년 2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쿠스>는 지구상에서 사람들이 생활을 이어온 도시 중 가장 오래 되었으며 아랍 세계의 보석이자 중동지역의 교차로라고 여겨지는 도시를 뜻하는 단어이며, 주인공 폴(Paul)은 영어 교재를 판매하고 있다. 어느 발렌타인 데이에 그는 아내와 함께 집에서 머무르며 시간을 보내게 되고, 시리아인과의 협상 작업을 하다가 생긴 오해가 확대되었다가 사그라드는 동안 새로운 사건이 또 생겨나게 된다. 이 급변하는 도시에서, 폴은 언어와 사랑 문제, 의미와 오해를 움켜쥐고 놓치지 않으려 한다. 그리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베이루트 공항에서의 폭탄 사고로 인해 출발지연이 되는 사건을 겪으며 영원히 떠나버릴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게 된다.



정리 : 오 유 진 (인터파크INT yjoh@interpark.com)
기사 및 사진 출처 : www.officiallondontheatre.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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