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7월 15일 토요일 7시 30분에 알리 라는 가수를 난생 처음 숨죽여 가면서 놓치지 않고 지켜본 결과로는
정말 "인간이 맞나?" 라는 생각까지 해봤고 그만큼 쉴 틈도 없는 폭풍 가창력과 무대를 사로잡는
파격적인 의상 및 처음 접해 본 트로트 라는 장르를 맛깔나게 아주 잘 소화해내는 천생 아티스트라고
생각을 해봤다. 또한, 입담도 좋아서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한 작은 이벤트까지 감동을 받을 수 밖에
없었고, 무엇보다 음악을 대하는 자세가 역시 프로다! 라는 극찬을 말하고 싶다. ㅎㅎ
내가 이래서 알.리 라는 가수를 좋아하고 공식 팬클럽 회원이라는 게 자랑스러운 걸 넘어서
이제 내 삶의 모든 부분 중에 한 일부분의 존재가 되어버렸다.

공연이 다 끝나도 오로지 팬들을 한 명 한 명 정성스럽게 활짝 웃으면서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같이 단체 사진도 찍어주고, 한 명 한명과 대화를 나눠주는 옆 집 누나, 언니, 딸 처럼 친숙한
연예인이라고 생각한다. 노래를 잘하는 경지를 훌쩍 뛰어넘어서 인간성(인성)도 모두 만점이다.

마지막으로, 난 그녀를 이렇게 말하고 싶다. 우리의 아티스트 알리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인간 알리(조용진) 자체만으로 사랑한다고^^

빠른 검색 후 바로 예약되어서 공연을 즐겁게 그리고 추억이 남는 공연이 된것 갔읍니다
감사드림니다 ~~

초등친구와 20년만에 만나게 되어 함께 해서 행복했던 알리자! 콘섯 무안감동 였습니다😁
어쩜 150분동안 목소리가 똑 같은지..노래도 잘하고 말도 잘 하데요~~
알리 최고입니다..다음에도 꼭 다시 보러갈려구요.^^

늘 한결 같이 열심히 무대를 준비하는군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