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조카랑다같이콘서트보고왔네요~유익하게잘듣고왔어요~중간중간음악도좋고?내이야기같아찔리기도했지만~~^^즐겁게힐링했어요~~^^
지방에서 올라와 공연 장소를 택시에 물어 탔는데 택시 아저씨가 공연시간 3시 넘어서홍대 상상마당을 내려줘서 절망했다가 다시 검색해 공연관계자 분과 통화를 해 1시간이 지나도 입장 할 수 있다는 말에 지하철 택시를 타고 공연장소에 도착해 30분을 들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책을 그 자리에 사서 김미경님께 싸인도 받고, 사진도 찍도 대화를 하는 도중에 30분만 들었다하니 다음날 티켓을 준다고 다시 들으러 오라고 하셨는데 아쉽게도 서울은 초행길이고 요즘은 해가 짧아 밤 운전은 힘들것 같아서 아쉽지만 양해를 구해 못 듣고 왔지만 마음은 정말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내년에 공연이 있으면 다시 꼭 듣고 싶습니다^^
점점 자라는 아이를 보며, 아이에게 어떠한 부모가 되어야 할지 갈피를 잡고 있지 못하던 나에게,
최소한의 뚜렷한 방향을 제시해 주던 그런 시간 이었습니다.
아이가 "난 참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자존감을 가진 인격체로 자라날 수 있도록
흔들리지 않고 응원해주어야 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다음번 강연 때에는 또 어떤 이야기를 해 줄지, 기대가 됩니다.
엄마나이 25살 해도해도 정답이 없는것 같은 막막함에 지쳐있을때 우연히 알게된 콘서트
콘서트를 보는게 아닌 참여하는 느낌에 쏙 빠져
엄마에너지 가득 충전하고 갑니다
차가 막혀서 공연에 7분정도 늦었는데 일행이 먼저 도착해있음에도 불구하고 5분이 지나면 절대 본인자리로 못가고 문앞 두줄만 가능하다고 하셔서 너무 놀랬네요
아직 강연 시작 전이였는데도 주최측에서 절대 안된다고...
많이 늦었으면 수긍을 했겠는데 2분차이로 안된다고 예약할때 5분 지나면 지연석으로 안내가 된다고 본인말만 계속하셔서 정말 이해가 안됐어요
일행하고 같이 앉고싶다니까 일행이 나오는건 괜찮으나 제가 제 자리로 들어가는건 안된다니 말도 안되는 거 같아서 시작부터 불쾌하게 보게된 공연이였네요
그럴거면 왜 지정석이 있는건지 먼저 예매한게 2분차이로 아무 의미가 없다니..
그 5분 아직 확인 못했는데 확인해 봐야겠네요
엄청 달려들어가면서 10분정도는 괜찮겠지했는데 2분차이로 맨 뒤 지연석에 앉았네요
이 공연보실분들 절대 늦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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