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부터 나의 롤모델이었던 윤상의 콘서트.
매번 콘서트할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최고의 가수.
최고의 공연.
아이돌 가수들이 부르는 후크송의 홍수 속에서 윤상씨 노래가 너무 그리웠어요~
오랫만에 보는 윤상씨도 반가웠고 윤상씨의 노래도 좋았구요. 부끄러워하시던 모습이 귀여우시네요 ㅋㅋ 남은 공부 열씨미 하시고 더욱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기다릴께요!
올해들어 세번째 찾은 윤상의 공연..
공연때마다 느낀건데,,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고 훈훈해지는 하나되는 저에겐 안성맞춤인 공연입니다.
워낙 팬으로서의 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정말 딱 하면 척 입니다..ㅎㅎ
나름 귀여운 모습도 좋았구, 그의 깊이있는 음악을 나날이 진보하는 음악, 연주도 좋고.
공연 바로 다음날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시는 다는 얘기를 듣고 , 한동안 못본다는 아쉬움에 오히려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던 공연이었습니다.
앞사람의 덩치에 가려 앞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참 힘들게 봐ㅆ 네요 T,.T
허나,,눈을 감고 듣고만 있어도 저에게는 행복한 공연이었답니다
아내와 단 둘이 함께 한 오랜만의 외출
아이들에겐 미안하긴 했지만
우리 부부 사랑을 지키 것도 중요하니...
...
윤상님 공연일이 8월 30일(일) 이셨는데
바로 다음 날 다시 뉴욕으로 돌아가신다니
어떻게 그런 일정으로 콘서트를 계획 하셨는지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약 3시간에 걸친 콘서트를 통해
같이 따라 부르고
윤상님에 대해 다시 한번 인물 탐구(?)도 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공연 전 (샵 1566)으로 응원문자 보냈던 것이
당첨되어 작은 음료도 받는 쏠쏠한 재미까지 ^^
...
처음엔 R석 88,000원(1인)이란 금액이 많이
부담스러웠지만 공연을 보고 나오면서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공연 후기를 올리고 마지막까지 즐거움(?)이
생긴다면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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