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며 음향이며 배우들의 연기력에 가창력에..... 긴말이 필요없습니다.
모든것이 완벽했던 공연~~!!!!

신나고 재미나는 공연
배우들 실력도 굿~

올해 휴가를 휴식이라고 계획한 후 처음 한 일이 볼만한
하지만 집에서 극장이 멀어서 보기 힘들었더 공연을 예매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남산 근처의 비지니스호텔을 예약했다.
줄거리는 이혼한지 1년이 된 주인공들이 세익스피어의 '말괄량이 길들이기'의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사건들로 이루어져있다.
안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는 두 사람이 연극의 안 밖에서 밀고 당기기를 하며
각자의 마음을 깨닫고 사랑을 확인하는 해피엔딩의 관람 후 기분이 좋은 뮤지컬이었다.
남경주, 최정원씨가 이혼한 부부역을 맡아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호사를 맡봤다.
마피아 역으로 나오는 남자 듀오의 감초역할도 맛깔스러웠고
또 다른 커플의 뭐랄까 이해가 좀 안 돼는 이상한 사랑도 재미있었다.
지금은 지방공연을 하는 것 같던데 다시 서울에서 공연을 한다면
우울헤사 크게 웃는게 필요한 날 다시 보고 싶다.

남편이 보고 싶다고 해서 절대 기대 없이 남편하고 시간 보내는 걸로 만족해야지 하고 공연장을 갔습니다.
막공을 보고 왔구요.
아이비에 대해서는 실력은 있는데, 안타깝다라는 의견이였는데
정말 아이비 팬이 되버렸구요^^
다른 분들은 정말 명성 그대로의 연기를 보여 주셨구요.
사실 뮤지컬이 비싼 만큼 공연을 보여주지 못한 공연도 있어서 망설임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
이런 공연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도대체........요즘..초등학생....사랑얘기
구성은 진짜..잼없었따..
그렇게 유명한...배우들이....
이런...유치한 작품을...........
배우들.. 개개인의.....연기력..가창력만 돋보이는...........
완전..꽝이었던....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