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래는 노랫말에 아무런 느낌을 느낄 수가 없다. 같은 후렴구의 반복으로 마치 광고같은 효과로 노래를 듣게 하여 유행하여 지나가버리면 기억에 남는 가사가 없다. 예전 너무나 어려웠던 시기에 내 마음 같이 노래 불러주고 내 마음을 알아주는 노랫말에 가슴 먹먹하게 듣던 그의 노래를 비록 그의 음성으로 듣지 못하지만 그들과 함깨한 가수분들과 같이 해서 너무 좋았고 아울러 그들의 히트곡도 같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신인이지만 그의 노래를 훌륭하게 부르는 서인국씨도 노래로 감동을 줄 수 있겠다 싶은 느낌을 받았다. 이런 음악다운 음악을 들을 수있는 콘서트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
사실.. 서인국, 유리상자 외에는 아는 가수가 없었습니다.
그저 김광석님의 노래를 라이브로 듣고자 갔던 콘서트였습니다.
콘서트가 시작된지 얼마 안됐을 무렵..
대박나라의 "라" 님의 "이등병의 편지"가 나오면서 가슴이 울렸습니다.
'아..... ' 김광석님이 살아 돌아온 것 같은 감동이었어요.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콘서트였습니다.
대전공연 다시 한번만 앵콜공연 부탁드릴께요.
정말 올만에 진짜 노래잘하는 가수분들을 만나 기뻤습니다~
김광석씨가 살아 계셨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요
그런데 리쌍은 왜 못오게 되었는지 한마디 해주셨더라면 좋을뻔했어요~
92년 비내리던 대전의 소극장에서 처음 보았던 당신...
적은 관객수였지만,저는 참 행복했답니다... 가까이서 당신의 노래를 듣던 그 날.....
비와 함께 왜그리 눈물이 흘렀었는지 모르겠어요.....
20일 대전추모공연에서 세번째 당신을 만났지요...또 주루룩 눈물이 흐르더군요...
그런데 알았어요..다만 당신이 이세상에 없음에 슬퍼서 흐르는 눈물이 아니라.
당신의 노래를 들을 수 있음에 행복해서 흐르는 눈물이었던 것을...
그래요..
그게 당신의 힘이었어요....
그립습니다...그리고 당신의 노래를 들을 수 있음에 행복합니다....
※추모콘서트를 준비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전 콘서트 보고 왔습니다.
공연에 참석하신 모든 가수분들 노래 정말 잘하시고요..
관객분들도.. 참여도 매우 높습니다.
오신 분들 모두 만족 하고 가시는것 같았습니다.
공연사진 찍으시는분들도 없고... 매너 굿~~
한가지 아쉬운것은.. 공연장 밖 오뎅 파시는 분이 안게시다는거....
날이 추워서 그런지ㅠㅠ
공연 잘보고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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