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자씨 연극을 보고 싶어 모임을 연극 보는 것으로 했어요. 20년 전에는 큰 반향을 일으켰겠겠네요
50대 역을 하기에는 좀 늙으신 것 같아요. 극이 중간에 잘 흐르지 못하고 끊어지네요
| 음... |
ba*** |
2010.05.27 |
141 |
번안극이라서 그런지 익숙한 우리정서인
눈물, 콧물빼는건 거의 찾아 볼 수 없었고
자식들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이제 그 품안에서 벗어나
자기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딸의 모습이
모녀관계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정자씨는 적지 않은 연세에 말 하나 동작 하나가
어쩜 저리 자연스러울까 역시 연륜이 대단한 배우라 생각했다.
결코 가볍지 않은 작품이었다.
예전부터 엄마와 함께 보려고 했던 공연이었는데,
다시 공연하게 되어 예매했습니다.
모녀 관람은 할인도 되고요.
등장인물은 딱 2명 ' 엄마와 딸' 이어서 인지,
2명의 배우의 연기력이 이 연극의 키포인트 였습니다.
박정자씨의 연기도 훌륭했고, 딸 역할을 맡은(성함을 잊어버렸네요;;)배우 연기도 좋았습니다.
박정자씨가 어느새 이 역할의 나이 ' 50~60세 ' 보다 많으셔서..
약간 '늙은엄마'의 느낌이 강하게 났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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