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현대, 선율과 화음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도전”예술의전당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선사하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예술의전당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감동있는 연주와 함께  2022/23 시즌부터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임명된 이승원이 지휘봉을 잡아 황홀하면서도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도전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다양한 새들의 소리와 자연의 풍경을 음악적인 표현으로 보여주는 프랑스 현대 작곡가 올리비아 메시앙의 ‘이국의 새들’에서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적이고 독특한 개성을 지닌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함께한다. 스트라빈스키 초기 대표 작품 중 하나인 '불새'에서는 그의 대담하고 강한 러시아 민속음악적 색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2부에서는 서곡으로 자주 만날 수 있었던 멘델스존의 ‘한 여름 밤의 꿈’을 특별히 전곡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세계가 사랑하는 소프라노 서선영, 기품있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진 메..

메시앙 l 이국의 새들
O. Messiaen l Oiseaux Exotiques
스트라빈스키 l 불새
I. Stravinsky l The Firebird
멘델스존 l 한 여름 밤의 꿈
F. Mendelssohn l A Midsummer Night's Dream

* 프로그램 및 출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