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 백조의호수는 처음 본다
유니버설발레단 공연 볼 때마다 늘 군무에서 실수가 보인다
오늘의 베스트는 광대 다
국립발레단은 1막에만 나오는데 2막에도 나온다
연기도 잘 하고 중간에 파드트루아에서 꽃 못 잡아도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넘어가서 더 잘 한다고 생각했다
정말 기대했던 32회 푸에떼 마지막 부분에서 아쉬웠고 역시 나이가 있어서 실수 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백조 깃털 표현이 너무 이쁘고 1막 끝에서 부레부레 옆으로 이동하는 동작도 너무 아름답고 기억에 남을 동작이다
다 좋은데 조명 너무 어둡다 밤 공연이라서 잠자는 사람도 꽤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진짜 자기 딱 좋은 조명 이었고 잠 못 자는 사람도 잘 잘 수 있어 보였다
비극 백조의호수는 처음 본다
유니버설발레단 공연 볼 때마다 늘 군무에서 실수가 보인다
오늘의 베스트는 광대 다
국립발레단은 1막에만 나오는데 2막에도 나온다
연기도 잘 하고 중간에 파드트루아에서 꽃 못 잡아도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넘어가서 더 잘 한다고 생각했다
정말 기대했던 32회 푸에떼 마지막 부분에서 아쉬웠고 역시 나이가 있어서 실수 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백조 깃털 표현이 너무 이쁘고 1막 끝에서 부레부레 옆으로 이동하는 동작도 너무 아름답고 기억에 남을 동작이다
다 좋은데 조명 너무 어둡다 밤 공연이라서 잠자는 사람도 꽤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진짜 자기 딱 좋은 조명 이었고 잠 못 자는 사람도 잘 잘 수 있어 보였다
온가족이 함께 처음 본 백조의호수 공연 극장도 공연도 대만족이었다.
너무 잘하고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21년 인생에 발레를 처음 보러 갔다. 그것도 혼자.
어떤 자신감에 그런 결정은 내린지 지금으로선 잘 기억이 안난다.
자기 전에 듣는 차이콥스키의 음악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당일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허겁지겁 아람극장에 도착했고, 힘겹게 내 자리를 찾아 앉았다.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연주와 함께 공연은 시작되었고, 난 금세 유니버셜발레단에 영혼을 빼았겼다.
사람이 어찌 저리도 깃털 같을 수 있는지,,
발 끝으로 몸을 세워 핑그르르 돌며 자신만의 몸짓으로 대사를 표현하며 연기하는 무용수들을 보며,
전율을 느꼈다.
살면서 처음 겪는 기분이었다.
비록 3층이었음에도 온 몸에 소름이 돋았고 감탄이 나왔다.
너무 집중하다보니 150분은 금방 지났고. 짐을 챙겨 나오며 다짐했다.
''본격적으로 발레 투어를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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