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어요!!!
하지만 여자주인공 대사 전달이 잘 안된다는,,, ㅠㅠ

후기가 늦었네요..

12월18일 결혼기념일날 조로를 볼까 맘마미아를 볼까..

아니면 배우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소극장을 갈까 고민하다

결정내린 뮤지컬이 스켈리두 였습니다

제가 소극장 뮤지컬을 몇번 봐바서 아는데 맨앞자리는 배우분들이 농락아닌 농락을 하시는것 같더군여

전 그럴줄 알고 일찌감치 미리 집사람과 앞에서 두번째 자리 예약 잡아놓고

재미있게 보고 있던중 역시나...ㅋㅋㅋㅋㅋ난 천재인가 봅니다 ㅡㅡ;

음..

배우분들 노래도 듣기 좋았고 스토리 내내 미소지으면서 보고 와서 뿌듯했습니다

마지막 엔딩즈음 배우분 최선미님인가? (급 검색 해봤습니다)이 악수를 청해주셨는데 왠지모를 친근감이 생기더군요ㅎ

아침일찍 집에 나설때 카메라를 챙겨 온다는게 깜빡해서 사진을 못찍고 와서 아쉬워요..

기념일날엔 기념사진 찍어두는것도 좋은데..우리 스켈리두 봤다~ 이렇게..증거를 남길수 있잖아요

표받을때 사진찍겠다고 예약은 잡아두었는데 핸드폰카메라로 찍기엔 너무 없어보여서 ㅡㅜ

그냥 나왔네요

아침부터 이곳저곳 다니고 맛있는것도 먹고 재미있는 뮤지컬도 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낸것같아 뿌듯했습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4명의 배우들이 만든 무대는 소극장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가정부로 출연한 배우의 노래도 좋았구요.

아쉬운점은 한물간 가수역을 하신분이 조금 목이 쉬어계신게 계속 신경이 쓰였고
뮤지컬 중반에 스토리가 조금 늘어지는게 지루한 느낌이었습니다.

소극장 뮤지컬이지만 조금씩 더 다듬어 진다면 장수할 것 같습니다.
배우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뮤지컬을 보고싶으나 뭘 봐야될지 모르겠고...늦게 예매를 하려 나서다보니..거의 매진일때 만난 작품이 스켈리두이네요..ㅋ
다른작품들 후기보면 좋다는평가운데 안좋은 평도 비슷하게 보이고 그랬는데...이작품은 안좋은평이 거의 없고 추천글도 보면 거의 별이 꽉차있더라구요..ㅋ
그래서 후기하나 믿고 아무런 지식없이 공연을 보러갔습니다!!ㅎ
시작과 동시에 공연이 끝날때까지 시간이 훅!갔구요ㅋㅋㅋㅋ 너무너무 웃어서 제옆에 언니는 어깨가 다아프다고...ㅡㅡ왜냐면..제가 웃으면서 너무 쳤나봐요.ㅠㅠㅠㅠ
전 남,녀 주인공도 좋지만..멀티남,멀티녀 배우분들에게 아주 푹!!!빠져버렸습니다...ㅋㅋㅋ
어찌나그리 연기를 잘하시는지요...ㅋㅋㅋㅋ 노래는 말할것도 없구요..ㅋㅋㅋ 그리고,,옷갈아입고 나오시는 속도가 아주~대박입니다그려..ㅋ
내용도 재미나고...노래도 좋고....ㅎㅎ
시작하기전에 이벤트도 해서...공연권이랑...ost씨디도 주시더라구요..ㅠㅠ 물론 전 당첨이 안됐지만..ㅠㅠㅠㅠㅋㅋㅋㅋ
이제까지 6차인가?7차까지 공연을 하고...13만을 넘게 봤다고들 하더니....역시...아무공연이나 그렇게 하는게 아니네요~ㅋ 재미나다는걸 입증하는거겠죠?ㅋ 12월 31일이 마지막이라던데...다시한번 더 보러 가고싶네요..ㅎㅎㅎ
앞으로도 계속~10차11차 100차까지 롱런~했음 좋겠습니다!!! 대박나세요~^^

안녕하세요 ~ 연애 새내기 남자? 입니다.

연애를 하면서 소극장에서 하는 연극(콘서트)는 처음 보았는데요~

새로웠습니다. 영화랑는 전혀 다른 느낌~! 연출자 분들이 자연스럽게 관객들하고 소통을 하는데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 ㅎㅎ

이젠 본론으로 넘어와서 스켈리두에 대해서 말하자면!!

커플들이 와서 보면 딱 좋은 연극이라는 것입니다.

ㅎㅎ 제가 제목에 ''독한여자는 안 된데이~''라고 제목을 적어 놓았는데요~

네타 이긴 하지만 ㅠㅜ 봐주세요~~

드라마 속에 자주 등장하는 구도인데요 ~ 힘들지만 착하고 힘차게 지내는 여자와

못 대고 얄밉게 나오는 여자가 그려내는 사랑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거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ㅎㅎ

아주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낸 연극입니다.

여자친구 분과 훈훈한 사랑이야기와

스트레스를 날릴 재미를 주는 스켈리두를 추천 합니다.

강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