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봐도 좋을 것 같은 공연,
정말 편히 앉아서 가벼운이야기와 편안한 음악을 듣다 왔습니다.
^^
내년 이맘 때쯤 또 가고 싶을 것 같은 공연이었어요.
드문드문 접하기만 했던, 루시드 폴의 근황과 함께 콘서트 내내,,
그의 목소리와 기타 소리를 듣는 것이 꽤 괜찮은 하루 구나를 생각케 하였다,
그리 길지 않았지만 그리 짧지도 않았던 그 콘서트는 저녁노을이 붉게 물들 무렵 시작하여
어두워 져서야 끝이 났고, 그 콘서트를 통해 잠깐의 휴식과 가을이라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날, 오랫동안 징하게(?!) 그의 목소리와 기타 소리에 젖어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참 오랜만의 일이기도 하다, 나에게 있어......
정말 콘서트 제목에 맞는듯한 콘서트!
루시드폴님의 목소리와 기타 반주가 조그마한 콘서트홀을 채울때
정말 그 긴장감은 어떻게 표현해야좋을지...
정말정말 좋은시간이었어요!
두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아 원망스러웠다는 ㅠㅠ
중간중간에 터지는 개그감과 ㅋㅋㅋㅋㅋㅋㅋ각종악기를 다루신분과 피아노를 다루신분의 협연또한 너무너무너무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2012때 뵙겠습니다 루시드폴님!!!!
잔잔한 목소리와 함께, 루시드폴의 스위스 개그 ㅋㅋ
앵콜송으로 관객들과 함께한 사람들은 즐겁다- 노래 정말 좋았어요.
다음 공연에는 꼭 외톨이 들려주세요!
폴엔 루시드폴이죠!
또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공연 시간이었어요~
새노래도 듣고 함께 해주신분들의 연주도 좋았고 개그도 더 잘 나왔던 것 같았어요 ㅋㅋ
이펙터도 안쓰시고 정말 나오는 소리를 그대로 다 듣고 나니 또 좋았고..
벌써 새 앨범과 다음 공연이 또 기다려지고있어요 :)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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