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서는 공연이 그다지 많지가 않아요. 그렇다고 서울이나 천안, 대전까지 고연보러 평일에가는것도 그렇구요.
서산에온다기에 인터파크를 통해서 표를 예매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조카와 아들을데리고 시민문화회관으로 출발했죠. 중학생인 아들은 그리 관심을 보이진 않았지만 조카인 여자아이는 공연이 끝날때까지 무대에서 누을 못떼더라구요.
무척이나 좋았나봐요. 예전에는 클래식을 즐겨 듣긴했지만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다보니 클래식보다는 대중음악을 접할 기회가많아비면서 자연스레 클래식은 뒷전이었죠.
이번 기회를 통해 또다시 클래식에 빠져들것같습니다.
일하는도중에 표를 예매하러 직접가지않고 인터넷으로 예매하니 넘좋았담니다.
서산에도 좋은 공연 많이 왔으면 좋겠어여..
서산시에서 용재오닐이 이끄는 디토 공연을 한다기에 첫날 바로 예매하고 공연날을 고대했습니다.
사실 당일날 서산문화회관을 처음 들어가본터라 규모나 시설에 좀 실망을 했었어요..
무대와 객석이 무지 좁아보이고 시설이 노후화 되있었거든요
그런데 공연을 시작하고 나서는 완전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처음에 스테판 키 재키브와 용재 오닐이 바이올린과 비올라로 2중주를 했는데..체구는 작은 두사람이지만 어떻게 저렇게 열정으로 연주를 할까..깜짝놀랐거든요..뒤이어 마이클 니콜라스와 지용과 함깨연주한 피아노 3중주는 관객들을 정말 열광적으로만들었습니다.왜 지용이 천재 피아니스트라고 평가받는지 믿어지는 순간이었죠.
이런 지역 문화회관에서 연주하는 공연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멋진 연주였습니다.
다음에도 우리 지역에서 공연이 있다면 꼭 다시 찾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
늦게 예매해서 3층이었는데 공연장이 작아서 잘 보였습니다.
7시반 시작이었는데 조금 늦게 시작했습니다,
공연 자체는 너무 좋았습니다.
공연장이 거의 만석이어서 피이니스트 분께서 보시고 놀라시더라구요.
그리고 앵콜 공연 까지 좋았습니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 되고 1부 동안에는 3층 불을 안 꺼주셨더군요..
그리고 제 뒤에 앉은 꼬마가 계속 발길짓을 해서 공연 내내 신경도 쓰였습니다.
조그만한것만 고친다면 나중에 더 좋은 공연을 볼수있지 않을까요?
9월 2일자 서산문화회관 앙상블디토 리사이틀 보고 왔어요.
인터파크 예매 순위 2위던데 괜한게 아니었어요 ㅎㅎㅎ
문화적 혜택이 열악한 지방이라 이런 공연은 정말이지 가뭄에 단비처럼 느껴져요.
쉽고 편리한 인터파크 예매를 이용했더니 티켓구매도 어렵지 않았구요.
제각기 힘든 일상에 치여 팍팍한 요즘, 유리 가족들에게 삶에 여유로움을 채워준
고마운 공연이었답니다.
태도는 정말 실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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