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즐겁고 인상적인 공연이엇어요. 박주원씨 힘내세요.
사실 공연을 많이 보러 다니다 보면 그저 그런 공연도 있기 마련이고, 네임드에 비해서 조금 갸우뚱 거리게 만드는 공연도 많은데... 박주원 공연은 단 한번도 임팩트가 약했던 적이 없습니다.
단독공연으로는 이번에 네번째였던거 같아요. 비슷한 레퍼토리로 진행되도 늘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또 새롭고 재밌습니다. 이번에는 조금씩 곡들이 편곡되어 왔기도 했고요.
러닝타임 내내 지루할 틈 없이 정말 말 그대로 ''재밌고'' (멘트도 재밌고, 세션분들간 악기 대결 구도들도 참 재밌어요)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이었습니다. 여러번 보는데 볼 때마다 만족이라니, 이젠 ''믿고 보는'' 공연이 된거 같아서 다음에 공연소식 들리면 또 가려구요^_^
조금씩 버벅대는듯 했던 조명만, 조금 빠릿빠릿하게 켜지면 더할나위없이 최고였을거 같아요^_^
박주원님의 연주는 정말 언제 들어도 최고네요~!!!!
금요일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한시간 반 걸려 공연장을 갔는데요.
피곤과 스트레스를 말끔히 없애준 최고의 공연이였습니다.
누구에게나 추천하고픈 그런 공연입니다.
시간이 후딱 지나갔어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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