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난번 악스홀 공연이 좋아서
오예 하며 또 갔드만.
와서 집에 있는 벤폴즈 씨디 처분완료. 친구주며 너나 들으렴.
맨 마지막 어이없는 윤하출연.
윤하 노래못함. 쇼맨쉽도 어이없음. 절대 키스하고 싶은 애스가 아님.
허벅지 들어올리며 섹시한척 할 때 정말 물병 던지고 싶었음.
나는 가수다에나 나오지 뭐하는짓임.
영어도 못하는데 후진멘트 날려대며 관객들을 오그라들게 함.
차라리 한국말로 하지. 그냥 관객으로 와서 인증샷이나 날렸으면 좋았을 사람.
벤폴즈가 만족하는거 같아 더 화딱지 났음.
지난번 종이비행기 이벤트는 벤폴즈를 놀래키며 오예 하였으나
이번에는 연달아 앵콜곡을 진행하며 타이밍을 놓침.
당황한듯한 1층 관객들. 쏴~ 쏟아져야 할 비행기가 억지로 짜낸 눈물마냥 뚝뚝 떨어짐.
색종이도 이쁜걸로 맞춘듯 하였으나 안타깝고 아무도 안놀래는 상황발생.
벤폴즈 내심 기대했을듯.
종이비행기 테러가 아니라 종이비행기 싸다구 정도.
별로 좋아하는거 같지 않았음. 그랬겠지.
작년 종이비행기가 테러급이었으니 이번꺼보고 에~ 했겠지.
마지막 세곡 전까지는 공연도 좋고 훌륭하였으나
종이비행이 이후 쇠락. 윤하이후 쇠락.
잘가요 벤폴즈.
정말 최고였어요~~ 벤폴즈 내한 했을때 몰라서.. 못갔었는데 벤폴즈+파이브!! 라니~~ 정말 황송했어요~~ : )
P.S 스캇도 쵝오!!
좋은 공연 벤 폴즈 파이브 첫 내한공연
신나는 피아노
이번에는 너무 짧게 끝난 느낌..좀 더 길게 해주면 좋을듯 해요
아담한 홀의 크기가 오히려 벤폴즈 파이브공연에 어울리고 분위기도 좋았음
꽝꽝울리는 음악이 진짜 시원하고 벤폴즈 피아노리듬도 너무 좋았음 ㅜㅜ
즉석에서 스캇 노래 만든것두 너무 좋은 ㅜㅜ
음악 몇 곡 듣고 빠져서 덜컥 지른거라
"너무 마니아틱하지 않아?" 하는 걱정 안 한 건 아니었는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곡 한 곡 한 곡 끝나는 게 아쉬웠어요.
공연보기 좋은 규모의 악스홀과
최고의 공연을 자랑했던 벤폴즈파이브,
덕분에 요즘 음반 다시 듣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 정말, 천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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