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름다움 자체였어요~~
발레 2번째인데 매력에 푹 빠지게되었습니다.
유니버셜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집 근처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남자 주인공이 부상으로 변경되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수석 발레리노여서 좋았습니다.
자리도 앞에서 두번째 줄 자리였습니다. 사실 인터파크에서 표 구매시 자리가 없어서
인터파크의 대기표 구매 시스템을 이용해서 구매했습니다.
원하는 좌석을 구입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역시 발레의 고전 백조의 호수였습니다. 같이 본 와이프는 10년 전에도 봤다는데
언제봐도 멋진 군무는 역시 환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유니버셜 발레단의 수준도 높아서 아주 만족스런 공연 관람이었습니다.
강추합니다.
공연시작전에 단장님께서 차분히 잘 설명해주셔서 보기 좋았어여! 백조들의 군무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었음! 담에 또 보고싶어용
어린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관람매너를 지켜줬으면 하네요..
소란스러운 아이들과 공연 중간에 들어오는 관람객들떄문에 집중하기 힘들었어요
정말 사람이 사람이 아니라 날개짓을 하는 새로 느껴지는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왕궁에서의 화려함과 호숫가에서의 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움직임.
백조와 흑조의 상반된 매력을 정말 다른 사람처럼 잘 표현하시던 무용수분.
발레는 처음 본 거였는데 정말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약간 아쉬웠던 건 자리가 앞줄이지만 약간 오른쪽에 치우친 VIP석이었는데
차라리 조금 뒷줄이어도 중앙 자리를 선택해서
무대 전체를 한 눈에 다 봤더라면...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남네요.
물론 앞줄이라서 통통통 토슈즈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울 공연보다 4만원이 싸고 집이 수원과 멀지 않은 서울이라 수원 공연 선택했는데
그 돈 차이는 오케스트라의 유무의 차이가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다음에는 또 다른 발레공연 꼭 관람하고 싶습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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