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헬로윈과 감마레이가 함께 하는 협연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처음 GAMMA RAY 공연으로 시작해서 HELLOWEEN 공연으로 이어지고

마지막에 합동공연을 했는데 정말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다음 내한공연 오면 빨리 예매해야겠습니다.

여전함이... 감동이었어요 ㅜㅡ

내가 고등학교 시절 처음으로 Helloween의 음악을 접하였다. 그 앨범은 다름 아닌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 이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명곡으로 한순간에 Helloween에 빠져들게 되었다. Helloween의 열혈 팬이 된것은 두말할 것도 없고, 그 뒤로 Helloween의 모든 앨범을 모으면서 그들의 음악에 심취해 있었다. 대학시절 카이한센이 Gamma Ray를 만들었을때도 그들에게 푹 빠져들었음은 두말할 것도 없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가정을 꾸려서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어느순간부터 Helloween과 Gamma Ray의 음악과 그렇게 좋아했던 Heavy metal 음악들과 멀어져갔었다. 올해 초 Helloween과 Gamma Ray가 내한한다는 소식을 듣고 내가 음악을 멀리한 사이 이들이 낸 음반을 구입하여 열심히 듣고 이들의 공연을 보았다.... 공연의 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 그 자체였으며, 이들은 나이를 잊고 활동하는 밴드로 보였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을 사람들에게 선사해 주기를 바라며, 자주 한국에 방문해서 우리나라사람들에게 그들의 멋있는 음악을 보여주고 들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