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후회없음, 단독공연 빨리 ㅎㅎ

여자친구가 좋아해서 예매해서 갔는데 저도 좋아졌네요!! 재밌는공연 자주 보고 싶어요^^

여자친구가 좋아해서 예매해서 갔는데 저도 좋아졌네요!! 재밌는공연 자주 보고 싶어요^^

역시 예상데로 실력파분이구나 싶었다~ 허나; 공연장은 너무 멀고; 역서도 좀 헤매고~ㅋㅋ나쁜 위치는 아닌데, 홍대서 공연장까지 시간 소비를 너무 많이 함 ㅜㅜ;; 그래도 어디앉든 잘 보이는건 참 좋은듯~^^* 공연비도 넘 착하고, 하지만 좌석때문인가 드럼 소리가 너무 커서 귀가 너무 아픔; 왜 다른 공연서 드럼 앞에 유리막을 하는지 이해했음. 볼륨이 반만 줄였어도 편안했을텐데. 뭐 드럼분이야 워낙 신나서 열심히 하신거지만, 보컬 소리 다 잡아먹으면 그건 좋은 공연이 아니라고 봄. 자기 소리보단 공연의 전체 흐름을 맞춰야지. 혼자 너무 튀심;; 저만 그런 자리였나요? 원래 악기중에 제일 좋아하는게 드럼이지만, 차라리 이 공연은 드럼이 없었어도 괜찮았겠다 싶드라구요, 말도 너무 잘하고, 신인인데 신인같지 않은 능숙함. 전체적으로 원했던 공연 스타일은 아니지만, 듣고 싶던 노래는 라이브로 다 들었으니, 원하는 바는 이루고 왔음. 글씨 영상은 벽이 커튼?식이라 접혀있어서 보이지도 않음. 깨짐.. 게스트도 좀 아쉬운게, 아직 가수분이 좀 인지도가 약한데 좀 인지도 있는 분을 섭외해줌이 가수분에게 득이 될텐데라는 생각. 그냥 비슷한 분을 세운거 참 소속사 마케팅이 허술한 느낌? 이분도 보이스는 완전 발라드여야 보컬의 장점이 살림. 듣다보니 몇몇 생각나는 선배분들 케이스가 있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 장르와 본인의 어울리는 음악 장르를 배회하던분들.. ㅇㅅㅎ님과 ㄱㅎㅈ 아무튼...왠지 영리한거 같긴해서 선배분들과 같은 길을 갈거 같진 않지만, 밴드보단 그냥 목소리 위주로 가는게 음악 장르에 좋을듯 싶드라. 앵콜곡 가장 듣고 싶었던 노래 듣고 와서 반가웠음. 연습 많이 해서 그런가? 목소리가 좀 점점 힘들어보였지만, 싸인회도 준비하고 배려가 느껴짐. 시간상 받진 않았지만, 목소리가 정말 공명이 느껴지는 참 편안한듯 흔한 소리가 아닌거 같다. 새삼 실력도 중요하지만, 성시경이 왜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지 이해하겠드라. (라이브 듣고 실망했지만, 비쥬얼을 무시 못하는듯 여자들은 역시 큰키를 사랑함.) 아무튼 좋은 목소리 자기에게 잘 어울리는 곡으로 잘 되었음 하는 바램! 발음도 독특하심;; ㅋㅋ(아주 가끔 과함)

간만에 귀 호강했네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