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뒤에서도 무대가 가까이 보이는 공연이었다.
아무래도 본인 이름으로 발표한 곡이 많이 없어서, 레퍼토리가 부족한 점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불렀던 노래, 기타 댄스 등으로 채웠다.
뭔가 어색하긴했지만, 열심히 준비했구나 하는 점이 느껴졌다.

다음 번에 그녀의 공연에서는 좀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
히트곡도 더 많이 나와서 레퍼토리도 많아졌으면 하고...

보고팬되서옴...ㅎㅎ

Good

막콘이나 첫콘은 못보고 15일날 토요일 콘서트를 보고왔어요!

제가 정말 운좋게 맨 앞자리를 차지해서 정말 가깝게 잘 보고 왔답니다ㅠㅠ

오프닝공연은 JYP 신인밴드그룹인 DAY6 가 3곡을 불렀는데

그 중에 제일 빛났던거는 Young. K!

가운데에 서가지고 정말 행복하게 베이스치고ㅠㅠㅠ

그렇게 3곡이 끝나고 난 다음에 드디어 아연언니 :)

첫곡부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산소처럼" 을 불러가지고 더 좋았어요ㅠㅠ

그래서 3곡을 계속 입모양으로 따라부르고 했는데

3곡이 끝나고 멘트할때 아연언니가

"첫곡으로 부른건~" 이러길래 제가 입모양으로 ''산소처럼'' 이러니까

"산소처럼인데요!! 여기 앞에분이 따라불러주시던ㅎㅎ" 이러면서 저를 가르키는거에요ㅠㅠㅠ

하 심쿵.....

어쨌든!!! 그렇게 정말 행복한 시간들이 지나가고

게스트로는 버나드박이 나왔는데, 정말 편안하게 잘 부르고ㅎㅎ

2시간동안 정말 빵빵한 구성으로, 아 준비많이 했다... 싶었죠

정말 행복한 2시간을 보낸것같고 다음 콘서트도 꼭 갈 예정입니다 :)

백아연씨의 공연을 제일 앞 자리에서 보게 되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TV를 보지 않는지라 오디션프로그램 출신인지는 공연을 예매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요번 타이틀곡으로 알게된 분이라 사실 얼굴도 공연포스터를 보고 알았거든요,

예전 오디션 가창곡이나 영상들을 찾아보게 되면서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매일 출퇴근길에 차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듣는 가수가 궁금하기도,

소극장에서 공연하는 분들을 응원하고 싶기도 했는데

정말 예쁜 가수분이 예쁘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오니 예매하길 잘했다 정말 행복한시간이었다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JYP식구들이라며 소개할 때 백아연씨가 메이져기획사의 가수라는 것에 놀랐네요.

마이너 감성이 넘치는 공연장에서 굉장히 어울리게 공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댄스곡 중 검정 옷을 입고 불러주신 두곡, 감사합니다.

그럼 앞으로도 행복하시고 건승하세요!

다른분들에게도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