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고운 소년들의 목소리에
제 영혼까지 맑아진 기분이었습니다~
소년 합창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주신
저의 그분께~그리고 인터파크에 감사드립니다.
어렸을때부터 이야기로만 들었던 공연인데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드디어 관람을 했습니다. 소름끼치도록 아름답던 미성의 소프라노와 어른테너 못지 않은 저음의 소리까지 잊지못할 공연이였습니다.
밝은분위기의 노래가 많지않았던게 조금 아쉬웠지만 중간중간 한국어로 인사하는 모습과 한국어로 불렀던 노래를 생각하면 내년에 또 관람하고싶습니다.
초등 3학년 딸아이와 같이 봤는데
귀가 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아이한테는 조금 지루한듯했네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을 예매할때면 한해가 마무리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올해는 이른 가을에 예매하고 정신없이 지내다가 알림문자로 예약을 확인했던 ㅋ
언제나 좋은 아카펠라 보이스를 뽑내는 파리나무십자가 공연은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젠 관객들의 매너도 올바른 모습이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님들~ 애들 억지로 데려왔으면 공연 시간동안은 모두가 좋은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관리들 좀 해주세요 ㅠㅠ
미성의 고음으로 부르는 노래... 기대 안하고 갔는데 너무너무 힐링 제대로한 공연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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