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ㄱ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크리스마스때 여자들끼리 뭐할까 하다가 공연이자 보자 싶어서 골랐습니다.
가격이 그리 낮진 않았는데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명불허전 김제동이구나 싶었어요.
내년에 시즌8하면 꼭 찾아갈 예정 입니다~!
김제동씨의 친근함과 열정 있는 모습 좋았어요~~
어릴적 대학동기들과 함께 본 공연이라 많이 웃고 눈물도 흘리고...
공연중 김제동씨께서 너무 겸손한 자세를 취할땐 안스럽기까지...
무릎 내려놓지 않고 얘기하셔도 좋답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 꼭 다녀오시고 힐링하세요~~~
김제동이 현장에서 토크콘서트를 한다고 할때부터 가보고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있다가,
정규직이 되고나서 내가 번 돈으로 동생과 보러 갔습니다.
정말 말이 안나오게 말을 잘하는 김제동 오라버니,,
스스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콘서트!!!
가수들 콘서트 보려다가 김제동 콘서트를 갔는데, 정말 후회없이 3시간을 웃고 울면서 한해 힘든 일들에 대해 위로받고 힐링하고 온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도 갈텡께, 기다리시오옹~~~~~~~~~
매년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를 함께 하는데,
부산관객들을 위한 배려는 더욱 깊은 듯.. ^^
부산갈매기 노래는 늘 함께하는 관객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해 주는 것 같아요...
김제동씨 또한 생애 기억남을 한 장면이라고도 하셨었고...
시작 전부터 눈에 띄던 작은 시 한편들은 한장씩 모두 모아보고 싶기도 하고...
따뜻한 사람의 배려가 더욱 빛나는 공연이 아닌가 싶어요...
김제동씨의 입담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재미지고, 웃고, 배꼽도 빠지고... ㅎㅎ
마지막 헤어지는 길까지 하나의 따뜻한 떡으로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도 하고..
어쨌든 매년 가는 이유는 그보다 더 큰 감동과 웃음이 아닐까 싶어요..
늘 감사합니다.. ^^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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