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았어요~ |
co*** |
2016.05.23 |
10 |
비틀즈의 음악..최고에요!
정말 최고의 뮤지컬이었습니다.
악기, 노래, 연출 등등 개인적으로 좋았었고
한마디로 Bar + Concert 느낌이었습니다!
뮤지컬 본 날 굉장히 바빴었는데,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중년 이상의 관람객이 많아서 그런지 공연 중에 관중의 호응이 떨어져서 아쉬웠습니다. 배우(?)들이 영어로 이야기 하는 것들이 객석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도 아쉽구요. ''yesterday''나 ''let it be'' 처럼 대중적인 노래가 나올 때는 감동적이었습니다.
비틀즈 노래는 저뿐만 아니라 엄마와도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라 좋았습니다.
예매할때도 단지 비틀즈공연이라는 이유로 고민하지 않고 쉽게 예매했는데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시간의 공연동안 저와 엄마가 익히 아는 곡은 생각보다 너무 적었지만 그래도 그자체로 즐길 수 있어 좋았고 let it be나 hey Jude 같은 명곡들은 따라부르며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힘든 업무로 고생중 문화생활로 힘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비틀즈 예매전부터 기다리고 기다려서 티켓팅을 마치고^^
공연날까지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주옥같은 명곡들을 생생히 느끼고
돌아오는 내내 흥얼흥얼^^ 오늘 아침부터 신이 납니다~
서툰 한국말로 반가움을 표해주신 모습 너무 귀여웠습니다^^*
후기를 쓰면서도 어제의 기억에 새록새록
명곡은 명곡인가 봅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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