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의 광주 공연 너무 좋았습니다
지난 김대중 컨벤션 센터의 공연에서는 넬라판타지아 듣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앞자리에서 사라브라이트만의 숨소리까지 들릴듯한 자리에서
제대로 공연 감상 잘했어요
엔딩 곡 타임투 세이 굿바이 늘 좋았구요
좋은 공연 감동의 공연 후회없는 공연이었어요

오랫만의 광주 공연 멋잇었습니다
지난 김대중 컨벤션 센터의 공연 보다도 홀 규모가 작아서 인지
앞자리에서 사라브라이트만의 숨소리까지 들릴듯한 자리에서
공연 감상 잘했어요
넬라판타지와 와 엔딩 곡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공연 감동의 공연 후회없는 공연이었어요

3년 전의 공연을 못 잊어 집사람과 같이 다시 찾은 공연이었다. 장소도 더 멀고 퇴근 러시 아워라 무지 막혀 중간에 차 버리고(?) 걸어서 도착.. 화장실이 급하다는 애들 엄마 덕분에 시작 직후 출입이 통제된 상태에서 두 번째 곡 시작할 때 입장할 수 있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아 R석 중간을 선택했는데, 공연자들의 얼굴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망원경을 산다 산다 해 놓고 꼭 놓침.. ) 가운데서 널직한 공간의 체육관을 무대를 중심으로 한 눈에 관망하다시피 볼 수 있어 의외로 전체 비주얼은 괜찮았다. 마치 극장의 스크린X판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세월이 갈 수록 점점 여신의 목소리가 되어가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공연에 공동 출연했던 남자, 그리고 또 한 명의 리틀 남자(?).. 이름은 모르겠지만 정교한 콜라보레이션의 결정을 귀로 들여다 보는 듯한 느낌은 역시 나의 기대를 채우고도 남았다. 뒤에서 실루엣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불빛에 게슴츠레 뜬 눈으로 듣는 그녀의 노래는.. 몇 달 동안 머릿속에서 지워지기 힘들 것 같다. 안구 검사할 때 플래시 같은 걸 터뜨리면 몇 분간 눈 앞에 희끄무레한 형상이 남아있는 것 처럼.. 3년(?) 후에도 다시 볼 것이다. 돈 더 많이 모아서~

댓글 처음 써봅니다 공연이 너무 좋아서요
그동안 봐왔던 공연중 단연 최고였어요
CD보다 더 웅장하고 멋지긴 쉽지 않은데 CD보다 더 좋았습니다.
광주까지 와주셔서 넘 감사하고 빠른시일내도 또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사람들 다 손잡고 공연보러 갈껍니다. 격하게 사랑합니다~ 참고로 전 여자입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이라 생각되어 3개월 전에 예매한 덕분에 가장 앞 좌석에서 공연을 관람하였다.공연시간 내내 무대의 분위기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오페라의 유령"은 그녀의 대표적 곡이라 할 만큼 웅장하고 관중을 압도하였다.한가지 아쉬운 점은
너무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체조 경기장이 공연 장소여서 다소 분산된 장소 였다고 생각된다.
장소 자체가 대형 공연을 하기에는 부적합했다고 생각됨.많은 사람들이 공연 시간에 맞추지 못해서 몇 곡이 끝난 후에 입장함.관람자의 잘못이 아닌 장소 자체의 주변 여건이 열악하여 공연의 느낌을 반감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