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동안 정말 즐거원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윤도현밴드는 정말 신났구요. 김창완밴드는 추억에 잠기게 하고
김목경밴드 연주는 정말 잘하더군요.
내년에도 꼭 가고 싶네요

인터파크 티켓 페이지에서
우연하게 이 공연을 알게 되어서
고민할 새도 없이 바로 예매하고 3일만 기다렸었는데요.
역시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 )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라인업 또한 김창기밴드에서 한영애, 안치환, 윤도현, 양희은, 김창완까지.
정말 쟁쟁한 가수들의 공연을 이 가격에 봐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부채와 돗자리 기본 제공에 지원도 다른 공연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날씨까지 도와준 덕분에 정말 잘 놀다 왔고,
벌써 내년 공연이 기대돼요 짱짱입니다 !

우연히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된 공연
9월 공연이라 날씨도 괜찮을 것 같고 야외에서 기분전환도 하고
더웠던 여름의 열기도 식힐겸 두달전 미리 선예약으로 저렴하게 입장!!
친정엄마, 시어머니 신랑과 나
넷이 공연으로 보러가게 될줄이야....
두 어머님들두 우리 만큼 즐거우셨단다.
박수도치고 일어나서 흥도 느끼시고....
10시가 다되어서야 공연이 끝났지만
공연내내 행복했고 가슴떨리는 무대였다~
갑작스런 윤도현의 무대 이탈이 우리에게는 큰 행운이었다.
바로 우리옆을 지나갔으니~
내가 자리 선택을 잘해서 이런 기회도 오는구나 했다.

파주 포크 페스티벌 처음 가봤는데 시원한 날씨, 잔디밭에 앉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 듣는 음악이 참 좋았습니다 첫 오프닝 채환씨 무대부터 아주 굿^^ 살랑살랑 가을바람 불어오는 날씨와 아주 안성맞춤인 선곡을 시작으로 신나는 곡들이 쭉 이어지는데 덩달아 신나서 들썩들썩 했습니다 다음에도 또 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후 이어지는 4시간의 포크무대! 가슴이 촉촉해지기도 하고, 신나서 들썩이기도 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내년 파주 포크 페스티벌도 기대해봅니다^^

페스티벌에 가보고 싶다는 이모님의 의견접수로 가게된
올해로 6년째이고 YB는 매년왔다는데
왜 파주태생인 내가 처음 알았는지 ~ 부모님 계시지만
내가 지금은 파주에 살지 않아서일까 어쨌든 이제라도 알았으니
이제 매년가기로 공기좋고 야외에 해를 넘기며 선선하게 그리고
자유롭게 피크닉존도 있지만 난 좌석으로~
내년에도 좌석으로 선택 올해 자리도 나쁘지 않았지만
더 앞으로 진출하리라
첫 오픈가수는 채환 ㅡ 김광석편 히든싱어 진출자
김광석 노래 홀릭파니 오픈부터 신남
김목경밴드도 나와 어는 60대노부부이야기
김창기 밴드도 김광석에게 준 그날들 ㅎㅎㅎ~
너무 일찍간 김광석 그의 목소리 듣고파요
살아계시다면 이 페스티벌 단골 게스트일텐데 아깝다
암투병하그ㅡ 다시 무대에 선다는 안치환님 너무 마르셨다
무대에 다시 선다는게 얼마나 소중할까
노래들려줘서 감사^**^
건강잘지키셔서 계속 노래해주세요
한영애 양희은 마지막을 장식한 김창환밴드 굿굿
거기다 마지막 김창환님 앞에 일단 윤도현과 허준의 포큽세스티벌 취지에
맞게 민저 등장 깔끙한 슈트차림
거기다 도현님 청색수트 우왕 멋있다 요즘 길어지고 있는 머리는 쫌 그렇지만
박하사탕으로 문열고 비싸보여 부르며 다른 멤버들 불러 코러스로 활용
이 작전은 쿨파디때도 아무튼 그저 좋다 언제봐도 언제들어도
맨 앞자리까지 진입해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핸드폰으로 사진찍었으나
건질사진이 없는데
도현님 마지막 나는나비 부르며 친절하게 관객석으로
그런데 난 쫌 멀다
역시 파주의 아들 짱~
참 좋았다
다음해를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