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의 악기 연주가 어우려진 멋진 공연이었다. 젊은 날 음악에 대한 열정과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그리고 돈과 건강악화라는 현실적인 슬픔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에 깊이 공감했다. 누구나 꿈을 안고 살면서도 현실에 아파하고 때로 좌절하는 것이 아닐까. 그럼에도 죽기 전까지 노래하는주인공 조범준과 그에 대한 사랑을 지키는 지윤,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고 이 둘의 사랑을 지켜주고 응원하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응원하며 꿈과 사랑과 우정을 가꾸는 우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한 공연이었다. 지금 내가 가진 인연에 감사하며, 내 꿈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스타라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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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
36 |
열여덟에 미혼모가 된 여자와 한창나이에 시한부판명을 받은 남자중 누가 더 고민스러울까?? 혹은 좋아하는걸 하면서 배고픈게 낳을까? 싫은일을하면서 배부른게 낳을까? 우야둥둥 단하루를 살아도 신나게 최선을 다해!!! 열정가득 멋진 밴드공연과 더불어 훈훈한 목요일밤~
친한동생이 예매해서 일욜날봤어요~~처음 시작부터 노래가 너무좋고 진짜 잘부르더라구요~ 솔직히 뮤지컬 내용보다 노래듣는게 넘 좋았어요. 다들 연주도 잘하고 보컬분이 노래를 넘잘해서 집에와서 검색해보니..진짜 밴드활동 하시는 가수분들이시던데요?ㅎㅎ어쩐지...^^ 넘좋았던 뮤지컬이였습니다~ 아 자리가 왼쪽 끝자리였는데 2인좌석이라 편하드라구요 참고하세요~
시간의 장벽을 넘어드는 아빠와 아들의 스토리가 교차되서
완벽한 밴드연주로 훌륭한 공연이었네요.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하여 감동을 주었고~~
올겨울들어 가장 추운날씨였는데 무대의 열기로 공연장은 훈훈했고
관객들의 환호를 받은 배우분들 노래와 특히 연주실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멋진 공연 이끌어 주신 배우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친구와 오랜만에 뮤지컬 공연 보러 대학로에 갔습니다. 친구가 애기 엄마여서 좀처럼 혼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기회가 와서 제가 뮤지컬 보여준다고 했더니 엄청 좋아하더군요..오랜만에 대학로 가서 피자랑 파스타 먹고 공연시간 맞춰 소극장에 들어갔어요..생각보다 의자는 불편하지 않았고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기대했던 뮤지컬이라기 보다는 밴드공연 보고 온 느낌입니다. 친구가 엄청 좋아해서 저도 덩달아 좋았고 배우 중에서 한 마디 대사도 없던 드럼 치신 분~~넘 귀여웠고 재밌었습니다. 뮤지컬보다 밴드 공연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노래 마다 가사가 마음에 많이 남네요. 어쨋든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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