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생님 단독 공연은 처음 갔습니다. 특유의 힘차고 거친 탁성의 노래가 가슴을 후벼파는 듯 하여 감탄하며 감상했습니다. 너무 슬픈 막곡으로 기분이 가라앉아 버렸지만, 하얀 한복이 너무 잘 어울리시고 노래 끝날 때마다 내려간 허리춤을 올리시는 것도 귀여우셨어요. 장선생님 건강하세요.
아마 두분이서만 관람하시는 첫 콘서트일 겁니다. 아버지가 평소에 장사익 선생님의 노래를 즐겨들으시고 너무 좋아하셨는데 마침 인천에서 공연을 하신다는 플랜카드를 보고 바로 예매했습니다. 비록 좋은 좌석으로는 못해드렸어도 공연 후 어머니 아버지의 상기된 얼굴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장사익 선생님 건강하셔서 몇년 후에 인천으로 또 방문해 주세요.
공연의 시적부터 가슴을 후비는 장사익님의 목소리와 아름다운 영상이 어우러져 정말 감동적인 공연이었어요.
끝나고 사인과 기념촬영까지 정말즐거웠습니다
장사익님 노래를 오래오래 듣고싶습니다.
건강하세요.
직접 듣는 감동은 역시 큰 ''즐거움이군요.
멀리 가지않고 공연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네요.
남편이 평소 장사익 선생님 노래를 좋아하여 아이들까지 온가족이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올해 70이시라는데 어쩜 그리 공연장이 쩌렁쩌렁 울리는 소리가 가능하신지 놀랍고 소름이 돋을만큼 감동이었습니다. 1부는 저로서는 모두 처음 듣는 곡이었으나 정확한 가사전달로 몰입이 되었고 2부는 낯익은 곡들의 구성과 타악팀의 화려한 연주로 무척 흥겨웠습니다. 아카펠라팀의 일부 화음에서 조금 소리가 튀는 부분이 아쉬웠지만 스탠바이미는 훌륭했습니다. 국악기의 연주도 애절함과 전율이었고 전체적으로 휼륭한 무대였습니다. 평소 즐겨듣는 곡들이 아니었지만 남편 덕분에 훌륭한 공연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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