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에 공연을 봤어요 ^ ^
남들은 다들 데이트로 바쁜데..;; 친구랑 같이 봤네요 ㅋㅋ

공연은 참 유쾌했어요 ^ ^
제목이 인상적이서 맘에 들었는데 ~
스토리는 예쁜 동화더군요 //
그렇게 독특한 소재는 아니지만 언제나 들어도 가슴따뜻해지는 이야기라서 감동적이었습니다.

배우분들 연기도 너무 멋지더군요 ^ ^
밝을땐 밝고 애틋할땐 애틋하고 웃길땐 웃기고 ^ ^ //

듣기 가벼운 음악으로 계속 박수치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슴을 울려주는 가사도 좋았구요 //
잠시 옛기억에 마음이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감동적인 줄거리와 화끈한 마무리 !!
멋진 남자배우분이 제 친구 손을 잡고 같이 뛰고 놀았는데 친구가 집에 가는 길 내내 설레하더군요^^
공연이 끝나고 모든 배우분들이 객석에 나와 악수하고 인사했습니다.
슬기씨 정말 섹시한 몸매예요 !! ^ ^

기회가 된다면 추억에 있는 그 사람과 함께 보고 싶은 연극이었습니다. ^ ^

기대했는데 실망스러웠습니다..

뮤지컬 콘서트 '우연히 행복해지다'를 보고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더 배우고 행복을 듬뿍 얻어왔습니다*.^.^*
막대기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린 젊은이의 마음에 사랑의 드라이버로 가운데 구명을 뚫듯이 단번에 마음을 열게한 따뜻하고 천사같은 마음씨의 카페여주인에게서 그야말로 사랑의 전령사라는 이름을 붙여준다면 딱 어울릴 듯 한 깊은 인상을 받았구요..
개인적으로는 제일로 감명깊은 캐릭터였어요.색깔다른 행복 3세트의 탄생을 보고있노라면..저절로 관객도 동화되어 흠뻑 행복해지는 그런 공연이었어요
귀중한 선물 감사합니다.

연극성이 강한 작품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썩 맘에 드는 뮤지컬은 아니었네요.
남편도 뮤지컬이 아니라 콘서트를 보고 온 것 같다는..ㅋ
스토리가 개연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탄탄한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수시로 웃을 수 있고 편안한 맘음으로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8월 21일(토) 16시 공연봤어요~

배우들의 열정과 실력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건 역시 소극장에서의 공연이죠~

노래도 너무 잘하시고 연기도 어쩜그리 맛깔스럽게들 하시는지!

보는 내내 즐거운 공연이었어요~

특히 21일이 제 생일이어서 그런지 더욱더 즐거운 공연이었어요~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