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메이트에 나왔던 c'mon through 하나만 믿고 갔던 라쎄린드 콘서트!
일단 소극장같은 분위기여서 라쎄의 잘생긴 얼굴을 가까이서 황홀히 볼수있었다는거~
정말 좋았구요,,
다른 노래들도 다 좋구 무대매너도 완전 짱! ㅋㅋㅋ 노래부를떄 막 자기 흥에 겨워서
춤추는거 진짜 진짜 귀여웠슴다 ㅠㅜㅋㅋ
곧 자기나라로 돌아가서 앨범작업하신다던데
내년에 돌아오면 꼭 다시한번 콘서트 가고싶습니다.~^^
수성아트피아 직원분들 엄청 친절하셨구요~
소규모 극장이라 그런지 분위기도 오밀조밀하니 좋았어요
그런데 고음 부분에서 음향 시설이 좀 아쉬운 감은 있었네요
조용히 나즈막히 가다가 갑자기 내지르는 부분에서 귀가 ㅠㅠ 아파가지고 ㅠㅠ ㅋㅋ
우리는 한국어만 잘하고 ㅋㅋㅋㅋ 영어 그냥저냥이고
라쎄도 스웨디시라 영어가 완전 완전 유창하진 않아갖고
한시간 반 정도 노래만 부르느라 엄청 힘들어보였어요 ㅠㅠ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Ginnie in a bottle 분위기 확 바꿔서
기타 연주로 들려주셨는데 ㅋㅋㅋㅋ
당연히 관객들이 다 알거라 생각하셔갖고 마이크 우리한테 줬는데
저 멀리 스웨덴에서 날아온 라쎄 린드.
고맙게도 이 유쾌한 뮤지션은 서울에서도 멀고 먼 대구까지 공연하러 와주었다.
어쿠스틱 기타에 드럼, 건반의 단촐한 밴드구성이었지만
초가을 감성을 적시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1시간 30분동안 혼자 노래하고 연주하고 힘들었을텐데
공연이 끝난 뒤 사인회까지 여는 감동을 선사했다.
정말이지 너무 좋았음!!
공연장도 작고 공연 오신 분들도 많지 않아서 굉장히 화목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ㅎㅎ
총 공연 시간은 한시간 반 정도? 였던 듯..
영어 앨범에 있는 곡과 스웨덴어 앨범 곡들을 섞어서 불렀고, 다음 앨범에 수록될 곡을 두 곡 정도 불렀습니다.
소규모 공연장이고 밴드 공연이 아니라 그랬는지, 스피커 음질이 좋지 않아서 조금 거슬렸네요.
또 무대 조명 담당하시는 분과 공연자 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아서; 진행이 매끄럽진 않았구요;
홍대 소규모 공연을 본 느낌이었습니다. 라쎄 린드가 너무 친근하게 대해 주어서 공연 내내 즐거웠습니다.
공연 후에는 사인회를 했는데 팬들 일일이 사진같이 찍어주고 안부 묻고 말걸어주고 안아주고 암튼 훈훈한 공연이었습니다!
소울메이트에서 라쎄린드의 음악을 듣고
공연을 가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훌륭한 공연이었고
관객과의 소통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주간
: -위 
첫번째 평가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1
6
인터파크 판매공연
인터파크 미판매공연/해외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