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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폭우를 생각하면 훨씬 나은 환경이었지만,
무대는 너무 좁았고 (2개를 붙여 놓아서 더더욱)
슬램하는 락덕후를 배려하지 않은 주차장 바닥은 너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대 인디씬의 웬만한 밴드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장점
해리빅버튼 내귀에도청장치 디어클라우드 양희은 최고의.락을 선물해줘.감사합니다^^♥♥
저번년도보다 괜찮았어요! 비도 안오고~ 근데 오던 아티스트들이 또 와서 다른 아티스트들도 보고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았던 페스티벌 같습니다.
뭐 작년 수준의 자연재해급 공연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일단 공연장 배치도 아쉬운 부분이 많았구요.
낮시간대에는 뜨거운 날씨도 그랬지만 보기드물게 흥이나지 않는 페스티벌같았어요 ㅠㅠ
가기전에 타임테이블을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빡빡하게 진행이 가능하지 했는데
역시나 가수들별로 조금씩 뒤로 밀리거나 한 팀이 길게하면 다른 팀의 시간이 줄어드는 것 등을 보면서
앞으로 계속될 페스티벌에서는 노하우를 좀 더 쌓아 준비하고 기획하셔야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작년 보다는 많이 발전했다는 점에서 박수 ^^;;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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