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개똥이''라는 다소 엉뚱한 제목의 공연~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들려오기 시작하고 그래서 방학하자마자
아이들과 보러 간 공연~
생각보다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어서
매우 만족하면서 즐겁게 보고 왔다~
보는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았고
배우들의 연기와 즐거운 춤과 노래가 어우러져서
공연이 끝날때 무척 아쉽게 느껴졌다~

중간에 어린이 2명이 무대로 나가서 제기를 차는
시간도 갖는데 센스있게 5개를 찰 수 있게 해주는
배우분들의 재치에 더 즐거웠던 공연이였다~
재미와 교훈을 함께 주는 유쾌하고 즐거운 공연~
배우분들 정말 어쩜 그리 낭창낭창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시는지 전혀 지루할 틈 없이
웃음 빵빵 터지게 하는 ''훈장 개똥이''~

공연 중간중간 아이들이 아는 한자가 나오니
더 적극적으로 극에 몰입하고 즐거워했다~

훈장개똥이를 본 후 아이들은
그동안 본 공연중 최고 순위를 ''훈장 개똥이''로 꼽았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함께 즐겁고 행복하고 유익하게
볼 수 있었던 만족도 200%의 공연이였다~

좋은 공연을 너무 착한 가격에 볼 수 있는것도
큰 매력중의 하나~
공연이 끝난후 모두에게 안전하고 질서정연하게
포토타임을 갖게 한 것도 인상적이고
감사한 것중의 하나였다~

아이들이 또 보고싶어하고 나 역시도 다시 보고싶은
공연이 하나 더 생겨서 기분이 좋다~

간만에 아이랑 보고 온 대학로 공연.착한 아이가 되는건 어렵고 착한 어른이 되는건 더 어렵다는 노래가 어찌나 찡하던지요.너무 좋은 공연입니다.

배우님들의 멋진 무대 잘 봤습니다. (마치 성인 뮤지컬처럼...)

아이(초5, 7세)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개똥이~라는 자체가 흥미롭게 해서 가볍게만 생각하고 갔는데 흥미로우면서도 한 초등학교 초반까지?! 정말 유익할 것 같아요 4살도 잘 봤구요 5세 아이는 다녀와서 내내 물수~불화~ 한자를 외쳤답니다^^

꿀단지를 1000원에 판매하는 아이디어 짱!! 어린이용인데 어른이 봐도 유치하지 않고 재밌게 봤어요 입소문 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