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외국 원작을 번안한 거라서인지 게임내용이나 대사 일부를 이해하기가 조금 힘들긴 했지만, 아이들이 게임에 빠지는 원인은 부모의 무관심이나 외로움 혹은 대체할 만한 다른 놀거리를 알지 못해서라는데 공감하고 깊이 반성하게 된다.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핸드폰 그만 보라고 할게 아니라 더 많은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야겠다.
1~6학년까지 관람할 수 있는 연극이었는데, 유치원생들이 입장하여 관람하였습니다.
물론 유치원생도 몰입한다면 관람할 수 있지만, 옆 관람객들에게 피해줄 정도로 시끄럽게 하여 불편했습니다.
자신의 아이들의 상태를 고려하여 타인에게 피해가지 않도록 예매해주세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으로 꾸몄습니다.
그러나, 지난번 삼총사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관람대상이 1학년~6학년인데, 유치원생들이 시끄럽게 해서 극에 몰입도가 떨어집니다.
유쾌하고 몰입도있는 발랄한 어린이 연극.
게임 중독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 놓았다.
아이는 진구의 모습들이 너무 재미있다고 한다
특히 2인 다역으로 연기하는 연기자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또한 무대 뒤 펼쳐지는 풍경을 무대 밖으로 내 놓아 배우들의 변신 장면은 큰 눈요기 거리.
1인 연주자가 여러 악기로 연극 음악을 연주하는 모습 또한 흥미롭고 다채로웠다
연극이 끝난 후에는 제목으로 아이와 함께 말놀이를 하니 집으로 오는 길이 더욱 즐거웠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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