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고 제가 리어왕의 작품중에 한 역할을 맡게돼서 연극으로 보고싶었지만 작년이 막공이였더라고요..그러다가 우연히 페이스북에서 리어왕 공연하는걸 보고 한치의 망설임없이 공연을 예매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지 그동안 국립극단이든 일반 대학로에서 공연을 봤을때 연기,연출적인 부분에서 매우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외국 리어를 한국판으로 각색해서 한다는게 일단 신선했고 배우들간의 호흡이 잘 이어져서 지루 할 틈이 없었습니다.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 바보리어 |
yi*** |
2017.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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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리어" (연출:최영환 드라마트루그:김현호 작곡:안은정, 이선이 음악감독:김유한 출연:고인배, 신황철, 류창우, 강양은, 김세영, 정은진, 이원희, 이명노, 김찬, 홍준삼, 윤준호, 진창주, 고은지 주최:극단 진.선.미 극장: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 별점:★★★☆☆) "리어왕" 을 한국적으로 만든 작품이다. 극장에 입장하면 무대위를 정리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바닥에 깔려 있는 것은 소금이었다. 왜 소금을 이용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효과가 특이해서 별점 1개 추가한다. 원작을 새로운 형태로 바꿀때는 완전히 새로운 뭔가를 보여 주어야 한다. 그런면에서 이번 공연은 아쉬움이 많다. 움직임이나 영상, 음악의 사용이 그렇게 새로운 것이 없다. 휴식시간이 없는 2시간 20분의 런닝타임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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