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하는 여친과의 첫 공연관람 설레는 마음 만큼이나 어색한 둘사이를 윈터플레이 공연으로 한층 더 가까워졌던것 같아요....
연주실력도 대단하시고 보컬 분의 목소리도 너무 매혹적이었습니다~~~

윈터플레이 노래 중 차차~ 를 젤 좋아하는데요~

정말 정말 정말...... 다들 실력이 대단하시더라구요~

12월 공연 때에도 꼭 가서 멋진 음악 또 들려주세요~

다음 공연 위해 컨디션 조절 잘 하시구요.... 항상 응원합니다~ ^^

윈터플레이 뽀레버~~~ ㅎㅎㅎ

퇴근하고 공연장까지 2시간이나 걸려서 공연 시작 5분전에 도착했어요.
공연이 시작되고 혜원님의 노래를 듣고...

와~~~목소리 너무 좋다! 노래 너무 좋다~~감탄했답니다.
그리고 주한님의 약간 이방톤의 목소리와 멘트도 재미있었고...^^;;
트럼펫 연주도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우준님의 기타와 노래도 분위기를 up시켰답니다.
은규님의 침묵의 콘트라베이스도 분위기 만점이였어요.

공연 중간 중간 혜원님이 관객들이 너무 조용하시다고 박수와 열렬한 호응을 유도하셨지만...음...뭐랄까요. 박수를 치다가도 조용히 노래와 악기 소리를 듣고 진다고 할까요...^^

목감기 때문에 목소리가 안나와서 적극적인 호응은 못했지만 신나는 노래가 나오면 박수만큼은 힘차게 쳤답니다~ 진짜 좋았어요.^o^ 정말 세계로 뻗어 나가는 윈터 플레이가 됬으면 좋겠어요~

아내가 너무 좋아하네요.

아내가 요새 기운 없어 하길래 아내 친구랑 다녀오라고 티켓을 사줬는데 좋아하는 모습 보니깐 좋네요.

1년에 한번 이상 공연은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공연을 이대 극장에서 보고

거의 3년만에 재즈 공연을 다시 봅니다.

좋았어요. 사진찍는거에 민감해 하는거 빼곤..

공연시작전에도 사진촬영을 금하는 이유가..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