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길도 찾기 쉬웠고 처음 부터 끝까지 웃음으로 시작해서 웃음으로 끝나는 연극이다 관객들과의 호흡도 좋으면서 소통과 배우님들의 명품연기도 연기지만 아직도 조명에 빛나는 이빨을 잊을 수 없다ㅋㅋ 코미디스릴러답게 장르에도 충실하면서 푹 빠져들겠끔 만들어 주시고 절로 박수를 치게되고 절대 후회 하지 않을 선택 추천 백번천번만번!!!

그동안 실것 웃는다는거, 박장대소한다는것이 어색할정도로 현실에 찌들려 생활했는데 원없이 웃었던것 같아요. 처음에는 소리내어 웃는것이 어색했는데 극에 집중하다보니 눈물까지 흘리면서 웃었어요. 요즘 생활이 심심하고 지루하고 재미없다 느끼시면 꼭 보세요. 웃음과 함께 생활의 활력을 가져가세요. 근데 제 배꼽은 어디있을까요???????????

(인터파크 예매자가 아니라 예매내역없다고 뜨는데 진짜 봐쏘요....20일공연...ㅠㅠ)

예전에도 코믹반전스릴러라는 장르의 연극을 꽤 봤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러려니 하고 큰 긴장하지 않고 작품을 보러갔어요.
아무리 스릴러라해도 ''코믹'' 연극이겠거니 하구요!
처음에 멀티맨 배우 분께서 주의사항 설명해주실때도 코믹 연극이라고
많이 웃고 즐기다 가시라고 안내해주셔서 역시~하고 맘편하게봤는데 ㅋㅋㅋㅋ
생각보다 엄청 무서웠어요ㅠㅠㅠㅠ
아마 그 때 극장에서 저랑 제 남자친구가 가장 놀랐지 않았을까 싶네요 ㅋㅋㅋ
그동안봤던 코믹반전 스릴러 중 가장 스릴러라는 장르에 충실했던 작품이 아닌가싶습니다.
그러면서 적당히 코믹함을 잃지 않았던 것도 좋았구요.
반전도 충격적이었어요!
탄탄한 스토리가 매력적이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다시보면 복선을 찾아가면서 다시 볼 것 같아요.
재밌게보았습니다. 주변에도 많이 추천할게용~

코믹스릴러 연극은 처음이라 약간 쫄아서 갔는데 그래도 재밌는 부분이 많아서 유쾌하게 웃으면서 잘 봤네요ㅎㅎ 그리고 연극의 매력인 배우분들과 관객분들의 소통도 재밌게 잘 풀어내주시고ㅋㅋㅋ 멀티맨분 애드립이 기억에 남네요ㅋㅋ 물론 다른 배우분들도 다 열연해주셔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푹 빠져서 잘 관람했어요! 덕분에 데이트 재밌게 했네요ㅎㅎㅎ 공연 흥하시구요!

배우님들의 연기에 완전히 이입해서 코믹한 장면에서는 신나게 웃고 무서운 장면에서는 소리 질러가며 봤어요!
아직도 결말부의 소름이 쫙 돋는 연기와 배우님의 목소리가 귓가에 생생하네요.
소극장이라는 아득한 공간에서 배우님들을 바로 코앞에 두고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더블 캐스팅 덕분에 2회차 연극도 너무 즐겁게 봤고 잊혀질 만할 때면 또 보러 오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배우님들 모두 흥하시길!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