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연 본 날부터 차지연배우님 팬입니다ㅜㅜㅜ
부산시민회관..감사합니다.. 자주 모셔와주세요ㅜㅠ
가격도 라인업도 너무 좋은 공연이었어요!
1층에서는 점핑하고 있는데 2층 예매하는 바람에 못 일어서서 아쉬웠네요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곡 많이 감상하고 즐길 수 있었어요
초대권 엄청많아보엿고 딱봐도 허접행사같앗는데
최애배우잇어서 보러감
나름 백밴드도 깔아주시고 최애때문에 객관적판단 불가능하지만
역시 정가 9만원은 에바 ㅎㅎ
전반적으로 음향이 많이 아쉽더군요. 찢어지는 소리가 많이 났어요. 뮤지컬,콘서트 등등 많이 하는
극장인데도 이정도밖에 안되는건가? 싶은생각이 들더군요. 앞으로 공연이 있으면 음향에 대해
많이 신경써줬으면 좋겠습ㄴ디ㅏ.
그리고 배우와 오케스트라간의 호흡이 안맞는 부분도 여러군데 있었어요.
프로답게 연습부족티는 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배우분들 나름 노래 준비도 알차게 해오신거 같아서 만족했습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건 14층에 사는 소녀와 그리스 였습니다.
모든배우들 수고많으셨습니다. 뮤지컬갈라쇼가 부산에서도 자주 있었으면 하네요.
아이스 갈라쇼만 들어봤는데 이거 뭐지? 생각하며 VIP좌석 6개를 예매했다.
와우 대박!
이건 마치 영화 오션일레븐을 본 것 같은 느낌이다.
하나의 영화에 브래드피트, 조지클루니, 맷더이먼 등 여러영화의 주인공이 모두 등장해서
스토리와 상관없이 즐거움을 주던 그것과 같은 느낌!
여러 뮤지컬의 주인공들이 등장하여 자신이 불렀던 노래들을 열창하고 거기에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려주어 감동과 열광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었던 열정적인 무대!
덕분에 2시간을 열심히 뛰고 흥분되었으며 추억에 흠뻑 빠져들었다.
담에도 이런 뮤지컬갈라쇼를 더 자주, 더많은 배우들이 함께 하면 좋겠다.
모든 배우들 너무 멋있었어요 .
그래도 정말 차지연은 차지연이네요..
ㄱ콧대높은 배우들 많아서 뮤지컬 아닌
이런 무대에서 실망스러운 경우도 있는데
정말 만족스럽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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