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국악이란.. 반은 흥미로.. 반은 걱정으로 보게되공연...
볼수록 빠져들게 만들고.. 소리꾼들?배우들? 머라고 해야할지 모르겟지만..^^;; 너무나 열심히하고 듣기도 좋고..
말제주가 없어 머라고 해야할지 모르겟지만...
후회하지 않을 공연이란건 확실하네요...
약간의 흠이라면.. 공연 중반이후에.. 스토리가 약간은 쉽게 몰입을 할수없게 만드는....
그부분이 좀 아쉬웟지만....
1시간40분정도 되는 공연시간이 어떻게 흘럿는지...잘모를정도로 잘봣습니다.

관람일:2009년 12월 23일(수) 20:00
관람장소:대학로 게릴라극장

어느날 이 공연의 홍보문구를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다. 그 홍보문구는 우리나라 전통국악과 소리를 현대극에 맞추어 재해석하고 그 메세지를 관객에게 전달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통국악을 실제로 접해 보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 전통예술의 한 장르인 마당놀이는 접해보고 그때마다 즐거움으로 뇌리와 마음을 가득채웠던 기억이 이 공연의 홍보문구를 본 순간 가물가물 피어 올라온터라 이 공연을 만나봤다.
공연 초반에는 국악과 배역들의 판소리가 평소에 즐겨듣는 음악이 아니라 머리와 가슴에 그다지 와닿지 않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나도 모르게 우리나라 전통악기와 판소리에 취해 공연에 몰입되어 있는 본인을 볼수 있었다. 그 이유는 전통 방식에 현대방식을 가미해서 부드럽고 듣기좋은 음율과 극의 구성도 알차고 충실해서 그 어느 공연 못지 않은 수준있는 명작을 만난 느낌이다. 특히 명작을 만났다는 느낌을 느끼게 해준 요소중 가장 큰 요소는 배우 권송희씨의 귓가와 마음과 뇌리에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내려 앉는 듯한 전통적,현대적 음율이 섞인 소리이다. 아무래도 이 공연을 만나 이후부터 그녀의 팬이 될 것 처럼 여겨지는 공연 '오늘, 오늘이'를 여러분께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공연 많이 관람하세요.

우선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동도 있구요..뮤직컬에 국악이 들어가 신선했습니다.

국악과 판소리라 해야 하나요..ㅎㅎ연기자 3분이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시는데, 구성도 특이하고 지루하지도

않고요..시원스런 창에 스트레스도 확 풀리네요..ㅎㅎ
실제로 국악기를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습
니다..

추천합니다..

서울 영하15도의 날씨 속에서도
<오늘,오늘이>를 기대하고 있었기에 옷을 두껍게 입고 대학로로 나섰습니다.

시작부터 국악소리에 흥겨운 멜로디로 눈길을 끌더니
공연 내내 우렁차고 흥겨운 배우들의 노래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합니다.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센스있는 무대매너! 인상깊었습니다.
영어자막이 있을 때 가서 외국인들도 심심찮게 볼수 있었구요~

무엇보다도 공연이 보는 이들에게 주고자 하는 '오늘'이라는 교훈이
아직도 여운이 되어 훈훈하게 남아있네요^ ^

바로 어제 저녁에 공연을 보고 왔답니다 'ㅅ'

솔직히 말하면, 기대 하나도 안하고 간 공연이었는데
(왠지 국악뮤지컬이라 하여 KBS 국악한마당이 생각났었다는... )

정말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공연 내내 특히 '얼짱이' 님 연기에 푹.. 빠져가지고 보는데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르게 본 것 같아요

또, 실제로 뮤지컬 내내 뒤에서 연주해주시며 간간히 공연에 참여해주신 우리 국악 연주자 분들도
무대를 더욱 멋지게 만들지 않았나 싶어요...

정말 최고였어요!
꼭, 또 한번 보러 가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