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바다갈 하늘길 땅갈이 만나는 곳에서 열렸는데요
역시나 기대이상의 공연이었어요
포레스텔라 보러 갔다가 홍혜란 소프라노, 최원휘 테너 노래에 빠졌어요ㅠㅠ 다음에는 두분 공연도 꼭 가서 보고싶습니다.
포레스텔라 성악가 두 분의 노 마이크 성악곡 한 소절씩 들으니 귀호강이 절로 됐어요. 클래식 기반의 포레스텔라 공연도 인찬아트센터에서 보고싶네요~
인천 아트센터 좋다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공연장 자체도 예쁘고 바다 보이는 위치도 좋아서 들어갈 때부터 설렜어요~ 공연장 안 시야도 좋고 음향도 너무너무 좋아서 공연 내내 감상하는 데 거슬리는 것 없이 재미있게 관람했답니다♡ 1부 오페라 아리아, 듀엣, 마지막 앵콜 곡으로 불러주셨던 못 잊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두분 공연도 또 가서 온전히 클래식 매력에 빠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부 포레스텔라 공연 때 마이크 소리도 잘 들려서 좋았어요. 다음에도 아트센터인천에서 공연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연장도 공연 자체도 너무 만족했습니다. 언젠간 여기서 포레스텔라 언플러그드 콘서트 보고싶네요..♡
스토리텔링이 오페라를 쉽게 이해하게 만들어준 콘서트였고,성악가의 목소리가 전율이 되어 전해지는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2부의 포레스텔라느 언제 어디서 어떤 곡으로도 믿음과 감동을 주는 역대급 그룹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감사한 콘서트였습니다.
역시 아트센터 인천, 극강의 음향,
섬세한 아르츠 오케스트라,
홍혜란님 최원휘님 포레스텔라 정말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하모니가
흘러가는 시간을 너무 아깝게 느끼게 하더라고요...
정말 너무 황홀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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