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가족이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전통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져 가을 저녁 멋지게 보낼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고래아가씨, 코끼리아저씨 노래 (화창한 봄날에~로 시작하는) 와 별주부전 이야기를 접목시킨 발상이 기발했고,
동서양의 악기와 무용
하나하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고,
지루할 틈 없이 알찬 공연이라 너무 좋았어요.
공연시간이 늦어 애들이 졸릴 시간이었는데도
졸지 않고 즐겁게 잘 봤습니다.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보는 공연이라 맨 앞자리로 예매하였습니다. 별주부전 이야기에 대해 조금 알긴 했지만 공연 정보가 없어서 걱정반 기대반이었습니다. 색소폰과 가야금 장구 피아노 등 연주도 훌륭했고 퍼포먼스도 멋졌습니다. 박수를 너무 많이 쳐서 공연 끝나고 손바닥이 아플지경 ㅋ 아이와 함께보기에 적당한 러닝타임이었고 내용도 더할나위없이 좋았어요! 다만 소극장은 처음인데 뒷자리에도 잘 보이도록 되어있어서 다음엔 조금 뒷자리가 아이 눈높이에 더 잘 맞을갈 같기도 합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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