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레크 & 모딜리아니 두 천재 화가의 비슷하면서 다른 인생과 그림스타일을 보며 그냥 보는 것과 알고 보는 것의 차이를 다시한번 느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살아있을때 잘되어서 부와 명예를 누렸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으면서도 이런 힘들고 고단한 스토리가 있었기에 지금 더 유명해진건 아닐까하는 아이러니함이 있네요. 예술이란..예술가의 삶이란..
브런치 콘서트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도슨트 정우철님♥의 강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앙상블 트리니티의 연주가 함께 있어서 더 감정적으로 풍부한 느낌을 받았어요. 마치 화가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해서 그림과 강연과 음악의 삼박자가 정말 잘 어울리는 그런 콘서트 였어요.
왜 이제서야 알았는지ㅠㅠ 또 진행해 주세요!!
고흐와 고갱의 스토리가 부수적인 이야기들과 함께 어우러져 짧은 영화를 보듯 펼쳐진 콘서트 였습니다.
유명한 화가들이긴 하지만 다시 보고 들으니 새롭고 몰랐던 사실들도 함께 알게되어 그림 보는 재미가 더해진 유익한 시간에 감사드립니다.
드가 & 마네의 그림속 숨겨진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하고 재미난 시간이었어요. 도슨트님의 그림 설명이 이해하기 쉽고 재밌었습니다. 목관 5중주 연주도 훌륭했습니다! 이정도 관람료에 멋진 문화생활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였어요.
참고로, 용인시 평생학습관의 경우, 2층에서 관람하게 되면 조명이 그림을 가려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특히나 도슨트님이 그림속 인물의 얼굴 표정에 대해 설명하시는데, 조명에 딱 얼굴이 가려져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도슨트님도 설명 아주 재밌게 해주시고 관악 오케스트라도 좋았어요
근데 음악을 듣는 시간에 대형 스크린으로 방금 설명해주셨던 작품들을 재생해주시면 음악과 함께 들었던 내용을 연관지으며 좀더 몰입할수있을것같습니다. 지금은 살짝 따로노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것빼곤완벽한 공연이었어요
정우철 도슨트님의 해설과 앙상블 트리니티의 연주 정말 즐거웠습니다. 매번 비슷한 그림으로 보였는데 이젠 작가별 차이도 보이고 무엇보다도 함께 보러간 초등아이가 정말 해설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다음 회차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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