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소극장 연극이었는데 보는 내내 정말 계속 웃고 왔어요. 오세영, 고민지, 양시아, 함요한 배우님으로 보고 왔는데 배우분들 모두 각 캐릭터에 찰떡이셔서 몰입도 잘 됐고 너무 재밌었어요. 특히 함요한 배우님 나오실 때마다 계속 웃었고 제일 바쁘신 거 진짜 인정합니다ㅎㅎ 너무 좋았고 재관람 하고 싶어요!!
배우분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시고, 코믹한 대사들을 너무 잘 살리셔서 웃음장벽이 높은 편인데도 편하게 웃으면서 봤던 것 같아요 ㅎㅎㅎㅎ 항상 다른 연극들을 볼 때는 억지 웃음을 유발하거나 감정선을 너무 과장해서 표현해낸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디, 그런 느낌 하나 없이 너무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ㅏ
슬픈 장면이나, 딥한 스토리는 없기에 가볍게 웃으면서 볼 연극을 찾는 분들께 적합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왔어요 :)
남친이 연극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번에 본 사빠디는 남친이 옆에서 계속 웃고 저보다 더 웃길래 잘 데리고 갔다 싶었습니다. 감동이나 교훈 + 로맨스 다 주려다 내용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게 없어서 딱 주제에 집중해 보기가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잘 봤습니다.
사랑에 빠지기 전 D-100 공연시간 5시 시작이라 퇴근이 늦은 직딩은 계속 못보고 있다 드디어 봤어요.
사빠디<사랑에 빠지기 전 D-100> 임용고시 도전 5수생과 경찰공무원 도전 4수생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지네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가산점을 받기 위해 계약 결혼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웃프지만 배우님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동거를 하며 겪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극의 재미를 더하게 된것 같아요.
야구 경기장 씬 무적 lg와 두산전의 응원도 재밌고 멀티 함요한 배우의 명 활약이 돋보였어요.
옥탑방 고양이에 이어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로 새롭게 부각될것 같아요.
감사히잘 봤습니다.
시험 끝나고 보려고 엄청 기다렸는데 기다린만큼 진짜 재밌었어요ㅠㅠ 함박웃음 지으면서 본 것 같아요 인생 첫 공연이 너무 좋았어서 공연에 대한 좋은 기억만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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