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카테주연이 멋있었어요!
다만 오베론 커플이 처음에 그렇게 늙은 모습, 지팡이를 의지할 정도로 나이들어 보이기보다는 좀더 매력적인 모습이었다면 더 몰입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좋은공연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을 읽으면 상상하던 장면과 다르게 시작되는 공연에서 색다른 시도와 해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영어로 진행되는 공연덕분에 단어 의미가 더욱 와 닿았고 배우들의 감정연기로 인해 생동감도 느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무대장치가 너무 예쁘고 분위기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품에 더 몰입이 되었던 것 같아요.
엇갈린 인연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재해석한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는 오페라 공연을
처음 보았는데,
3층객석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걱정과 달리
무대가 훤히 잘 보여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게 보면서 힐링했습니다
러닝타임이 생각보다 길었지만 티켓비가 아깝지않을만큼 다양한 볼거리들로 충분히 즐기다 온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몰입하는데 좀 힘들었어요…..
오페라를 직접 본건 첨인데 그동안 막연히 생각한 것 보다 훨씬 귀호강도 하고 연극적 뮤지컬적 요소도 많고 재미도 있고 볼거리도 연출적으로 많아서 초연이라고 하는게 믿기지 않을 재밌고 뜻깊은 공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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