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나온 허밍 노래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더불어서 엠피쓰리나 CD에서만 객원보컬들의 목소리를 듣다가

직접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지요 ㅋ

허밍 어반 스테레오 팬으로써 이번 공연은 7년만에 처음 맞는 공연이라고..

특히 화이트데이 공연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다.

요조, 레이디제인, 허밍걸 등 다채로운 게스트들의 환상적인 노래와 무대가

허밍 어반 스테레오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다음 공연도 기대됩니다. ^^

허밍 첫콘써트라 설레임을 안고 공연장을 갔는데
뭐랄까~ 허밍 노래처럼 얌점하면서도 약간은 밍밍한?
그러면서도 위트있는 콘써트였어요~
공연장 규모도 작아서 더더욱 소박했습니다~
관객들의 호응도 너무 얌전해서 박수치는것 조차 민망한 순간도 있더라구요 ㅜㅠ
같이 간 애인은 "허밍 팬들이 아닌가봐 ㅜㅠ 너무 조용하다"
이렇게까지 말해서 당황했어요 ㅜㅠㅋㅋ
이제껏 열광하는 콘써트에만 다니다가
이렇게 얌전한 콘써트에 가보니 약간은 신기하고 새로웠습니다~
목소리로만 듣던 객원보컬들의 얼굴을 봐서 너무 반가웠구요~
유인나씨의 같은노래 두번듣는것도 즐거웠습니다^ㅁ^
허밍의 달달한 음악들도 좋지만
빠른 비트 음악이 나올땐 좀 일어서서 관람하고 싶었어요 ㅋ
빠른 비트 음악 위주로 다음에 콘써트를 한다면
스텐딩 공연도 괜찮을꺼 같네요
아무튼 즐거운 콘써트였습니다.

관람시간: 저녁 7시

지난주에 토욜에 있을 허밍...콘서트에 간다고 여러차레 자랑을 하고 간터라,
월요일이 되고 동료가 물어옵니다.
" 콘서트는 재밌었어요?^^ "
"흠...결론부터 말하자면, 유인나씨 노래 잘불러요. 이쁘고, 가수 제이가 게스트로 나왔고,나온 사람들중에 노래를 제일 잘불렀어요. 요조도 노래 잘하고,,레이디제인 등등 나왔고, 허밍걸은...흠.그다지..
공연내용 자체는 재미가 ..흠...이고,, 관객때문에 많이 웃었어요."

허밍어반스테레오,,의 광팬, 열혈팬은 아니에요.하지만 노래분위기 참 좋아하고 ,ozon때문에 허밍...을 알게됐죠. 이번에 '넌 그날(feat.유인나)' 노래 뿅가서 더 알아보다가 그렇게 공연하는것까지 알게돼서 관람하게 됐어요.
공연내용자체는 재미를 찾으러 간게 아니라서 재미가 없어서 공연이 영 꽝이였다고 평하고 싶진 않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현장에서 음악 듣고 싶어서 간것이니깐요.
그런데 앞서 다른분이 평하신것처럼, 전문용어는 잘 모르겠는데, 허밍걸의 가사전달이 너무 안돼서 안타까웠구요. 오디오로 들었을때는 목소리 너무 이뻤는데, 현장에서는 실망감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신거겠지만, 공연자체를 신나게 즐기는 느낌을 받지 못해서 ..흠...
무튼,,제이씨 원래 팬은 아니였는데 팬됐습니다. 노래 잘하고 , 즐겁게 리듬타며 정말 즐기는듯한 모습에 감동받았어요. 수제버거집은 꼭 한번 갈겁니다.
아..중간중간 무대에 올라가 참여해준 관객들 덕분에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허밍 어반 스테레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부탁드려요.

아..지금 방금 발견한건데,,관람 나이가 7세이상이네요?
중간중간 보여준 댄스때문에라도 7세부터 가능한 공연은 아닌거 같네요.ㅎ

창립멤버랄 수 있는 허밍걸을 시작으로 홍대 4대 여신 요조, 신흥 얼짱 레이디 제인, 명성은 들어온 에보니 힐, 반가운 가창력의 제이등 화려한 게스트 보컬이 귀를 즐겁게 했고, 이지린씨의 넉살에 분위기가 즐거웠습니다.
평소 알려진 달콤하고 팬시적인 곡들만이 아닌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음악 성격을 조금은 더 알 수 있는 조화로운 식단(?)이 차려져있었죠.

그렇지만, 몇가지 아쉬움이 남더군요. 첫 콘서트 첫회차 공연이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오디오 세팅에 문제가 있는지 보컬이 연주에 묻혀 가사 전달이 곤란한 경우가 상당수였고, 심지어 하울링이 섞여있는(노골적인 속칭 '삑사리'는 아니지만) 경우도 한 곡당 몇 번씩은 있더군요. 게다가 프롬프트가 제때 안뜨는지 스텝이 프롬프트용의 모니터를 만지느라 수 회 왔다갔다하는데다가 늦게 들어온 관객의 자리에 누군가 앉아서 안비켜주는지 실갱이를 벌이는등(스텝은 그 상황에서 늦게 들어온 관객에게 그냥 아무데에나 앉으라고했나보더군요) 운영과 지원의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