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다시 본 공연! 역시나 기대 이상 재미있는 공연이였어요. 좋은 공연 보여주신 배우님들 많이 감사해요!

간만에 대학로에서 제대로 된 연극을 본 것 같아서 굉장히 뿌듯하고 뜻깊은 하루를 선물받았습니다. 왜 국민연극으로 롱런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존 역의 이동수 배우님. 빈틈없이 꽉 찬 단단한 내공이 느껴지는 연기실력에 어찌나 재간둥이 표정이 자연스러우신지. 두 집 살림 하셔도 극 중에서는 용서가 되더라구요ㅋㅋ 눈빛연기와 표정연기도 최고였습니다. 스탠리 역의 윤지용 배우님. 요즘 핫한 정준원배우님 닮으셔서 깜놀했어요. 친구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ㅋㅋ 멜빵 귀요미에 캐릭터도 잘 흡수하신 것 같아요. 메리 역에 최린 배우님. 가녀린 모습에서 나오는 우렁찬 목소리. 형사에게 쏘아붙일 때 웃겨 자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 목소리도 이쁘구 미모도 장난아닙니당. 바바라 역에 김결이 배우님.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에 또 다른 매력으로 존이 끌릴 만한 이유가 충분히 설명이 됐습니다. 저도 택시 기사와 차를 한잔...ㅋㅋ 포터 역에 최승주 배우님. ㅋㅋㅋㅋ 걍 보기만 해도 귀여워요 ㅋㅋㅋㅋ 형사인데 귀요미 포스 ㅋㅋㅋㅋ앞치마가 잘 어울리시는 귀욤귀욤 형사님. 바비 역에 강태웅 배우님. 아놔 ㅋㅋ 진짜ㅋㅋㅋ그냥 캐릭터이신거죠? 실제로는 남성스러우신거죠? 안내멘트 하시던 그 분 어디가셨나욥ㅋ 진짜 매력 터집니다. 트로우튼 역에 윤정훈 배우님. 이 분...와....긴 기럭지에 정장 잘 어울리시는 믓쨍이. 포스가 진짜 형사같았어요. 이 분도 연기 내공이 장난없으시겠구나 바로 알아차렸습니당. 목소리도 좋으시구 완젼 짱짱. 라이어 꽤 오래전에 봤었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웃을때는 웃고 신나게 즐기는 시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거짓말하지 않아야한다는 교훈도 주는 연극

교통사고 내고 거짓말이 탄로날까봐 계속되는 거짓말~~ 항상 정직하게 살아야겠다 코미디 속에 웃음이 계속 되어서 실컷웃고 스트레스 확~~~ 더 열심히 부모님 잘 모셔야지~~ㅎㅎ

연극 라이어

언제보아도 넘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공연입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도 모르고 아주 즐겁게 행복하게

감상했습니다.

이공연 못본 사람없게 해주세요

배우분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보면서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습니다

최근에 웃을 일이 없었는데 해당 공연 보고 기분전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집니다 행복합니다

언제 보아도 웃음 가득 유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