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의 노모와 공연 예매를하고선 조금은 망설여졌다.
친정엄마와 함께한 그날...한마디로 추억만들기였다.
설레기도, 기쁘기도했지만..한편 가슴 한쪽엔 작은 서글픔이 밀려왔다.
'무슨일이 있나요?' 의 의제에서 뭍어나는 여러가지의 뜻들이 포함되여
있는것 같았다.
작은공간에서의 공연이였지만, 그 장소와 달리 관잭을 압도하는 진솔된
그리고...파워 넘친 권진원선생님의 노랫소리에 그 하루가 참, 좋았다.
더블베이스? 연주하시는 선생님도 멋지셨다.
무엇보다 시선이 두려워 미뤄왔던 공연관람을 친정엄마와 함께해서 좋았고,
이젠 용기를 내어 담에도 가야겠다.
좋은 시간 이였습니다.
참으로 노래 잘한다 음색도 좋고 가사도 순수한 노래가사 좋다
110분 정도 노래속에 초대가수 이아립, 시와, 박새별 (노래두곡씩 35분정도)
난 그 35분이 지루했다 이제 막~ 시작한 그녀들의 노래나 외모는 그냥~ 다른장소에서
만났었야지 이~돈내고 권진원을 느끼기엔.......
너무나 자신의 목소리와 후배만 사랑하는
권진원의 모습이 소외감까지 느껴졌다
이건 우리가 아는 콘서트는 아닌것 같다
열기도 별로 없고.....그녀의 대중사랑을 느낄 수 없어
허전함을 느끼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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