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네요. 딸의 음악 수행평가도 겸해서 좋은 시간이었어요.
자녀와 같이라면 더욱 추천하고 싶네요~
예술의 전당 콘써트홀에서 열린 kbs정기 연주회
관객들 수준도 매우 높아 음악감상엔 아주 최적이었고
시간이 촉박했는데 인터파크 직원이 바로 건네주는 티켓에 너무도 감사~
공연 내용도 우리에게 익숙한 세헤라자데 여서 직접 가까이서 각 관현악의 솔로연주까지
악기를 직접보며 듣는 즐거움에 감동은 한층 더하였고
각 악장별로 마치 아라비안나이트 이야기가 전개되는 듯한
감동을 연주속에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엔 좀더 일찍 예매해서 더 좋은 자리 차지하고
음악감상하고싶다는 욕심이 들었습니다.
일단 KBS교향악단 단원들의 개인실력에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지휘자와의 호흡은 역시 2,3일 맞춰본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지휘자의 열정적인 지휘..음악해석에
따라오는 단원이 거의 없고,
이제 까지 해오던 데로 하는 것 같았다.
상임지휘자의 필요성이 여실히 느껴지는 KBS교향악단의 실태가 보였다.
피아노연주자가 즉석에서 앵콜연주도 해주고,
꽤나 좋았었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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