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게릴라극장 젊은 연출가전 젊은 연극인들의 발표와 성장의 장 <젊은 연출가전>은 게릴라극장의 대표 기획전 중 하나로 역량있는 젊은 연극인들의 등용문으로 서 새 작가 새 연출 새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그들의 성장을 돕는 장입니다. <젊은 연출가전>을 통해 선보여진 연출가들은 현재 한국 연극계에 신선한 활력을 주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극단 여행자의 양정웅과 드림플레이의 김재엽은 한국 연극계의 대표 젊은 연출가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1년에는 해외의 젊은 연출가 알렉산더 젤딘(영국), 알렉시스 부크(독일)를 초빙하여 연..

계엄 선포와 민주화 항쟁, 유신 정권 이후 정치적 암흑기랄 수 있는 1980년. 도시 개발 중인 어느 차도 끝에 위치한 길 끝 시장을 배경으로 당시의 시장 상인들의 애환을 그린 시대 풍경극. 그들 자체가 진정한 민중이었던 서민들의 애환, 거지와 사랑을 나누는 동네 꼴통의 웃지 못할 사연 등이 암울했던 시대성 위에 희비가 엇갈리며 전개 된다. 작품은 현재, 어느 지하철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남자에게 우발적인 살해를 당하는 한 중년 여성이 죽음을 맞는 순간, 잊고 살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연극적 시공간은 현재의 지하철에서 1980년 길 끝 시장으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