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바흐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바흐 음악의 정수이자 바이올린 음악의 경전과도 다름없는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총 여섯 곡)을 명동성당에서 연주한다. 정경화는 이 곡을 세 곡씩 나누어 2회에 걸쳐 완주하며, 이를 두 번 반복하게 된다. 정경화 음악 인생 최대의 프로젝트 바흐 1948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1967년 리벤트리트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전 세계 주요교향악단과 협연하며 세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활약한지 40여년이 지났음에도 이 곡의 전곡 연주는 처음이다. 물론, 정경화는 일찍이 1974년 데..

PROGRAM 1. (5월 15일, 5월 31일)

Sonata for Solo Violin No.1 in g minor BWV 1001(약 15분)
1. Adagio / 2. Fuga / 3. Siciliano / 4. Presto

Partita for Solo Violin No.1 in b minor BWV 1002(약 20분)
1. Allemande / 2. Double / 3. Courante / 4. Double. Presto
5. Sarabande / 6. Double / 7. Tempo di Bourree / 8. Double

Sonata for Solo Violin No.2 in a minor BWV 1003(약 20분)
1. Grave / 2. Fuga / 3. Andante / 4. Allegro


PROGRAM 2. (5월 22일, 6월 4일)

Partita for Solo Violin No.3 in E Major BWV 1006(약 15분)
1. Prelude / 2. Loure / 3. Gavotte en Roudeau
4. Menuett 1 & Menuett 2 / 5. Bourree / 6. Gigue

Sonata for Solo Violin No.3 in C Major BWV 1005(약 20분)
1. Adagio / 2. Fuga / 3. Largo / 4. Allegro assai

Partita for Solo Violin No.2 in d minor BWV 1004(약 25분)
1. Allemande / 2. Courante / 3. Sarabande
4. Gigue / 5. Chacon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