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 26개월 현승이 엄마에요. 오늘 현승이가 빵집에가서 "구름빵 한 개 주세요" 라고 하네요. 귀여운 아들~ 이제 막 말문이 트인 우리 아들과 주말에 본 뮤지컬 구름빵!!! 영어뮤지컬이라 집중 못하겠지 생각했는데, 영어 동요가 익숙한 노래라( 작은 별 등) 50분 내내 춤추고 웃다가 나왔답니다. 평소 만화 구름빵을 많이 보지는 못했는데도 고양이 분장을 한 홍비, 홍시 자매는 우리 가족을 사로잡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네, 미끄럼틀을 무대에 등장시켜 친근감을 준 것도 참 좋았답니다. 우리 아들은 ''''거미'''' 찾는데 재미가 붙어서 종종 등장하는 거미 찾다가 더 몰입했어요. 구름빵 뮤지컬이 재미를 넘어 감동을 주어 가족끼리 보기에 정말 강추랍니다. 아침식사를 굶고 헐레벌떡 뛰어나가는 아빠를 위해 구름빵을 만들어 배달을 가는 홍비,홍시 자매~ 구름빵을 보며 가족의 사랑도 한번 확인 할 수 있었죠^^. 참 전 초등학교 교사인데요, 영어 수업을 할 때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집중 시킬 수 있을까 늘 고민했는데... 구름빵 영어 뮤지컬을 보면서, 아...! 이거다 하는 생각도 했답니다. 관객석에 있던 초등학생들 모두 극에 몰입하여 같이 영어 동요도 부르고 짧게 대화도 하는 모습에서 배웠죠. 구름빵 처럼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부르는 영어동요, 함께 나누는 대화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참 요리할때 abc를 조리도구에서 찾았던 것도 참신했어요. 배우들이 극 중에 관객석을 돌아다니며 초코릿도 나누어 주고 악수도 해주어서 인지, 능동적인 관객으로 50분 누리다가 왔답니다. 구름빵 먹고 싶다는 아들과 다음 기회에도 또 보러가려구요~~ 구름빵 뮤지컬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완전 강추랍니다!!!

"뮤지컬 구름빵"을 보러 멀리 원당의 고양어울림극장을 찾았다.
현장에서도 표는 비교적 좋은 자리를 구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어린 아이들도 실망할 정도의 소리-분간이-안-가는 부족한 사운드 시스템에 크게 실망했다.
어른들도 알아듣기 힘든 노래 가사가 한 몫 더했다. 노래도 많이 알려진 가락이 아니고, 무대 장치 등 볼거리가 없어 아이들이 지루해 했다.

아역 주인공 배우들의 비중이 좀 너무 큰데, 발성 연습이 부족했던지 대사의 전달이 명확하지 못하기도 했다. 원작에 좀 더 충실했더라면 더 멋진 뮤지컬이 되지 않았을까, 관객과의 참여를 좀 더 유도하면 흥미롭지 않을까... 티켓가격대비 많이 아쉬운 공연이었다.

5살된 큰딸과 함께 큰 맘을 먹고 인천에서 지하철을 타고 유니버셜 센터까지 갔어요^^
너무나도 기다리던 플라잉 어드벤처 둘째딸은 어려서 관람을 할 수없었지만 같이 왔으면 너무좋았을것 같아요. 저도 어릴적꿈이 뮤지컬 배우여서 그런가 저 역시도 너무나 재미있게 봤어요
일반 문화센터에서 보던 연극과 달리 규모도 크고 플라잉 기술이 돋보여 너무나 기다렸는데 공연 한다는 소식을 듣고 첫 공연날 바로 가서 관람했어요. 특히 아역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뮤지컬이에요 .아이들이 아는 동요도 나와 자연스럽게 따라부를 수있어서 관객과 호응 할수있는 모습도 좋았어요. 전 둘째가 공연 볼수있는 나이가 되면 또 볼려구요.
강추에요. 참 다양한 할인 이벤트로 저렴하게 볼수있어서 그 것도 좋았어요^^

아이와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4살아이의 눈높이에도 맞는 공연이었으며 동요가 많이 나와 아이가 많이 좋아 하더라구요~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주차때문에 걱정했는데 다행히 편하게 주차하고 더불어 서울대공원도 조금 돌아보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날아다니는 장면이 끝에가야만 나온다고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날아다니는 장면도 많이 나오고
아이들 목소리도 너무 좋더라구요.
공연장도 당연히 쾌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