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관람한 뮤지컬 한편.[너의 시간에 머물다]
요즘의 젊은 남,여의 연애와 그로인한 사건들 감정들..
미래에서온 남자주인공의 후회와 순간순간의 헤프닝들...
독특하면서도 공감가는 한편의 뮤지컬이었어요.
특히 저는 김밥아주머니의 안정적인 연기와 음색이 참 좋았어요~^^
중간에 19금 딱지를 붙여야될듯한 장면도 있는데.. 조금 과한표현이지않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여튼, 많은 생각을 할수있는 좋은 시간을 선물해준 뮤지컬이었습니다.
잘봤어요^^
오랜만에 본 공연이었는데..
뮤지컬이라하기엔 연극스럽기도하고,연극이라하기엔 뮤지컬 스럽기도 하고 ..
그랬지만..재밌게 봤습니다!!
배우들도 펑펑 울면서 연기 잘해주시고 분위기 무거워지지 않게 간간히 코믹한 대사도 빵빵터지고
오래된 연인끼리 같이 본다면 느낄수있는게 더 많을꺼같아요..
재밌었습니다.
연극초반 12세 관람가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너무 선정적인 배우분들의 연기에 깜짝놀랐습니다.
분명 만 12세관람가라고 되어있는데 중학생들이 볼 수 있다는 사실과 더욱더 충격적이었던점은 관람객중 초등학생도 같이 관람을 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중학생관람도 충격적인데 초등학생을 입장시킨점 또한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관람가의 기준을 어떻게 기준을 내리시는지 궁금하네요.
오랫만에 본 뮤지컬이였어요!
제목이 약간은 무겁게 느껴져서 진지한 내용이 아닐까 싶었는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들로 구성되어 편하고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감정이입이 되서 눈물도 났고ㅠㅠ
또 나는 후회없이 잘 사랑하고 있는가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구요~
화려한 뮤지컬 보다는 연극의 느낌이 나는 즐거운 공연이였어요!
연인끼리, 친구끼리 와서 봐도 좋을것 같아요ㅎㅎ
토요일날 너의 시간에 머물다라는 뮤지컬을 보았습니다.ㅎㅎ
한씬한씬 다 기억이 나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 당신의 시간에 내가 머물러 있어서 고마워요"
참 감동적인 뮤지컬
강츄!!!!!!!!!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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