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찾기 공연 평소에 좋아하는 공연이라 근처 공연장에서 공연한다길래
세번째인데 보는 공연임에도 별 고민없이바로 예매까지 했는데
공연내용은 정말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멀티맨 나오는때 아니면 집중도 안되고 지루하기만한

그저 장유정 감독님 작품이란 소리에 예매해서 보게 되었어요~
10년이 지난 작품이지만 내용도 재밌고 무대장치도 멋지고 배우들의 열연에 감동했어요~

재미는 있었는데 공연이 전반적으로 산만했어요.그래도 배우분들이 연기를 워낙 잘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충남 아산에 사는 김장한이라고 합니다. 전엔 뮤지컬이고 영화고 본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아마 거의 없었다고 말하는게 정확할 수도 있겠죠. 솔로였다가 앤 생긴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였습니다.^^;;;
암튼 군포에서 뮤지컬을 보게 된 계기는 우리 예쁜 공주님 때문이죠. 물론 저도 김종욱 찾기 뮤지컬을 전에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혼자라서 가기가 어려웠는데 마침 우리 공주님이 얘기 하기에 저도 보기로 하고 예매를 했습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토요일 3시 군포에서 공연을 관람했는데,,,. 저나 우리 앤이나 모두 한목소리- 보러오길 참 잘했다- 넘 재미있었다,,,.등등 각종 찬사를 쏟아내며 관람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2/16일은 제 생에 잊지못할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제게 그리고 우리 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어주신 공연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
또 다른 뮤지컬도 부탁드려용^^ 수고하세용^^

기존에 보아왔던.. 웅장하거나 많은 충연진이 나오지는 않지만..
보는내내 웃음을 자아내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던, 뮤지컬 이다.
첫사랑의 달콤한 향수에 집착하며 현실을 거부하며 살아왔던 여주인공의 삶..
그리고 그녀의 첫사랑을 찾기위해 헌신적으로 도와주는 또 다른 남자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헤프닝을 로맨틱 코메디로 전개해가는 과정이 참으로 잔잔한 재미를 주었다
결국 현실을 서서히 받아들이며 과거의 올가미에서 벗어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지만
세명으로 하나의 뮤지컬을 완성시킨 배우들의 노력이 많이 돋보였던 뮤지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