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씨의 마지막 재즈연주 참 좋았습니다.
설명처럼 어느 재즈바에 와 있는 느낌이 들었구요..
실제로 분위기있는 클럽에서 들으면 더 멋질거 같았어요.
그런데 임동민씨는 좀 산만한 느낌..
질문에 대답도 좀 성의없게 하는거 같고요.
한 사람당 연주를 좀더 들을 수 있었으면.. 좀 아쉬웠습니다.
토크형식의 콘서트는 참 좋았어요.
연주자 중에서 임동민씨는 잠을 잘 못잤나봐요 중간에 계속 졸고 다리흔들고 있고 질문에 대답도 너무 성의없어 하고. 이분 원래 이런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질문에 대답하기 싫으면 이런 형식콘서트에 나오질 말아야죠 첨엔 떨려서 그런가 하고 계속 봤는데. 떨려서가 아니라 성의가 없어보입니다 관객으로서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연주자와 관객 사이가 더 가까워진듯한
따뜻한 연주회였어요~*
피아노 연주를 무대에서 본 경우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4명의 피아니스트의 개성있는 연주가 듣기 좋았다.
토크 콘서트라서 그런지 각각 1곡만 연주하신 점이 아쉽긴 하지만...
뒤에 다들 연주 일정이 있으시니까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듯^^;
날아다니는 손가락, 느낌있는 손가락을 보며,
같은 피아노를 두고 저리 달리 연주할 수 있구나~ 하는
새로운 경지를 만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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